안녕하세요. 더럽입니다.

2년만에 호치민 여행을 하고 쓰는 오랜만에 후기입니다.

2년전만해도 후기 글이나 정보가 참 많았는데, 이런저런 일로 글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예전에 후기 적었던 기억이 남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사진 찍는 건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 없는 점은 양해바랍니다.(병장 재진급을 위한 목적은 안비밀)

23년 8월 여행을 마지막으로, 개인사로 인해 현생에 열중하다보니..오랜만에 나에게 주는 선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오랜만에 시간을 만든 시간이었습니다.(친한 친구놈에게 예전에 베트남에 대해 바람을 좀 넣었더니 11월에 혼자 다녀와서 후기 들어보니 발권을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여행 컨셉은 ㄹㅋㄱㄹ 탐방이었습니다. 다행히 여꿈에서 ㄹㅋㄱㄹ도 제휴한다고 하니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ㄹㅋㄱㄹ만 조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친구놈은 17일 새벽 도착, 저는 16일 오후 2시 30분 도착 비행기였으나, 1시간 지연.. 여기까진 이해하는데.. 힘들게 도착하니 4시네요? 패트도 안했는데 입국장 줄이.. 겨우 택시 타니 .. 차는 너무 막히고 원래 4시 숙소 입장이 계획이었으나 7시쯤 겨우 도착했네요.(기다려 주신 하루님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대충 짐 정리하고, 키스님과 가벼운 상담 후에 새로 생겼다는 ㄹㅋㄱㄹ인 ㄷㄹㄴ에 가보기로 합니다. 오랜만에 온 호치민과 처음가는 ㄹㅋㄱㄹ라는 생각에 기대, 설렘, 두여움 등 복잡한 심경으로 ㄷㄹㄴ 입구에 도착합니다.

실장님이 엄청 친절하시네요. 뒤에 오랜만에 보는 박부장님도 계시네요. ㄹㅋㄱㄹ임에도 실장님과 부장님보니 ㅎㄱㄹ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실장님에게 이런저런 시스템 등을 듣고 ㅉㅇㅂ방을 봅니다. 몇명은 나쁘지가 않네요. 하지만, 수량은 살짝 부족한 느낌입니다. 좋아보이는 ㄲ 한명 앉힙니다. 음.. 상당히 뻘줌하네요. 혼자 ㄱㄹ는 처음인데다, 오랜만에 온 호치민에 모든게 낯설고 어색합니다. 그래도 술이 들어가니 텐션 좀 올라가고 게임하면서 분위기를 올립니다. 

어느 정도 술 먹은 것 같아.. 옆에 ㄲ에게 같이 나가자고 일한지 10일됐는데 절대 안나간다네요.. 계속 구슬려도 답이 없습니다. 첫날인데 홀밤은 오바인거 같아 실장님에게 사정이야기하고 ㅉㅇㅂ 다시 요청드렸으나 늦은 시간이라 마음에 안드네요.. 박부장님이 다시 오셔서 제 스타일 물어보고 기다리라고 하시고 얼마 안지나고 다시 한명이 들어오는데, 나쁘지 않네요. 

바로 ㄲ교체하고 통성명하고 바디체크하고 술 간단히 먹이고, 스킨쉽까지.. 이 꽁은 빼는게 없네요. 박부장님 아니었으면, 룸에서 해결할뻔 했네요.. 여자저차 계산 끝내고, 숙소에 데려와 2차전 같은 1차전을 시작합니다.

20살에 일한지 얼마 안된 ㄲ인데 빼는 거 없이 다 받아주네요. ㄴㅋ으로 시원하게 2차전 같은 1차전을 마무리하고 새벽에 다시 일어나 즐타 후 집에 보내고 다시 꿀잠과 함께 하루를 마감합니다.

결론: 

1. 첫날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끝은 행복했다.

2. ㄷㄹㄴ 시설 좋고, 실장님 부장님으로 인해 ㅎㄱㄹ에 있는 느낌.

3. 역시 20살이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