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써보는 여행 후기(16-22)(3) ㅂㅅ
2번째 후기 후 곧바로 비행기를 탑승하게 되어 3번째가 늦었네요. 기억이 남아 있을 때 최대한 마무리 하겠습니다.
셋째날, 어김없이 6시가 되니 눈이 떠집니다. 아마도, 몸은 출근 시간을 아직 기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ㄷㄹㄴ 꽁에게 친구는 괜찮냐고 잘로를 보내 봅니다. 어제 밤에는 미안하다고 하네요. 다시 오면 꼭 밤에 함께히지고 합니다. ㄷㄹㄴ 꽁에게 인사치레 한 후, 친구놈에게 전화해보니 아직 꿈나라네요.
빈둥거리다 다시 친구놈을 깨우고, 아침 밥을 먹고 수영장에 가봅니다. 전에는 노스타워에만 있어서 몰랐는데, 시티뷰에도 수영장과 조금만한 헬스장도 있네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척 좀 하다 수영 좀 조지고, 잠시 휴식타임을 가집니다.
오후에 마사지를 받으며, 오늘은 어디를 갈지 생각해봅니다. ㅂㅅ와 드k 중 고민했으나 키스님의 와꾸는 ㅂㅅ라는 말에 바로 예약을 부탁드렸습니다. 숙소와 가까워서 좋네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ㅂㅅ입장
ㄷㄹㄴ와는 다르게 한국사람 도움 없는 찐 ㄹㅋ이라 두려움반 설렘 반으로 안내받은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잠시 후 매니저가 들어옵니다. 매니저가 영어를 할 줄 아네요. 궁굼한거 이것저것 물어 본 뒤, ㅉㅇㅂ을 시작합니다. ㄲ들이 들어오는데… ㅇㄲ가 그동안 ㄱㄹ에거 만나왔던 거랑은 다르네요. 눈여겨 보던 ㄲ을 빠르게 정하고, 누굴 더 고를까 고민하던 차에 멀리서 해피뉴이어~라고 외치는 ㄲ이 있길래, 텐션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합니다.
간단한 통성명과 바디체크 후,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던 꽁과 대화를 하고,
결론적으로 하는거 보고 결정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짓고 ㄲ은 메뚜기 뛰러 갑니다.
텐션 높은 ㄲ의 주도로 여러 게임이 시작됩니다. 친구놈의 ㅍㅌㄴ는 얼핏보니 이하늬씨를 닮았네요. 입꼬리가 내려 갈 생각을 안합니다. 애내들 텐션이 전체적으로 다 높네요.
분위기는 무르익어 가고, 텐션 좋은 꽁이 섹댄을 추겠다고 하는데.. 상탈하고 부비부비.. ㅗㅜㅑ 좋네요. 아 이게 ㄹㅋ이구나. 섹댄이 끝나고 친구놈과 저는 아 여기가 답이라며 굉장히 만족했네요.
친구놈 파트너도 데리고 나가는 걸로 하고, 계산서를 달라고 합니다. 사실, 보스가 예전부터 바가지 씌우는 걸로 말이 많아 어느정도일지 궁금했습니다. 예산도 넉넉하겠다, 한번 바가지도 당해봐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알아야 할 것 같아, ㄲ들이 하라는 거 다 해봐줬습니다.
결론적으로, 걱정했던 것보다는 크게 나오지는 않네요. 다만, 음식 가격가지고 장난을 많이 치네요. 음식 1개는 100만동, 음식 1개는 240만동이네요. 이것만 조절하면 크게 문제는 없어 보이네요. 음식을 꽁에게 하나씩만 시켜라고 했었거든요. 같이 나가기로 한 꽁한테 말했었는데, 첨부터 돈미새느낌이었는데 아마 개가 시킨게 아닐까 생각되네요(추측).
친구 파트너는 우리 테이블 말고는 없어서 같이
나가기로 하고, 내 ㄲ은 12시 되서 숙소 앞으로 온다고 합니다. 안 올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왔네요.
과하게 돈미새인거 빼고는 얼굴, 몸매, 스킬 머하나 빠지는게 없는 ㄲ이었습니다. 베트남 ㄲ들은 미숙하거나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ㄲ은 전에 해논 말이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잘하네요. 하지만, 9시에 자리가 끝나고 12시에 와서 흐름이 깨졌달까요. 잘하긴 하는데 엄청 좋다는 모르겠네요.
어찌댓든, 1차전 끝나고 이런저런 이야기 후에 자다가 새벽에 2차전에 들어가니 기계네요. 알아서 화장실에서 양치하러 갔다와서 해주는데, 한국 업소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결론
- 와꾸는 보스다.
- 음식이랑 꽁이 해달라는 거 조절만 하면 다른 ㄹㅋㄱㄹ와 크게 엄청 많이 차이나는 것은 아니다.
- 여기도 역시 꽁바꽁이다.
tip.
로컬가라에서 계산서 봐도 잘 모릅니다. 베트남어로 막 써져있기 때문에 판단하기 어렵습니디. 하지만, AI 시대에 살고있는 저희는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계산서 사진찍아서 chatgpt에 번역해달라고 하면 깔끔하게 나옵니다. 예전에는 먼지도 모르고 계산했다면 이제는 적어도 무엇인지 알고 계산할 수 있는 날이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