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21시간 걸려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피곤한몸을 이끌고 오늘도 삼시세떡을 위해 달려보는데...

ㄷㅅㄹ에서 3주만의 첫전투를 치르고

오후 4시30분에 ㅅㅅㅇㄴ에 2차전 예약~

6시에 도시락 만나서 저녁먹기로 했으니

도시락과 3차전하면 삼시세떡 무리 없이 달성할듯~^^

시간이 남아서 두달전 방벳시 개업준비하던 이태원 이발소에 가봤습니다.

90분 케어 받고 나오면 4시 20분이니 ㅅㅅㅇㄴ 가면 시간도 딱이라서~~~

손님 1도 없이 한가하네요. 새업소라 인테리어는 깔끔~^^

예쁘장한 꽁이 케어해줍니다.미딩이발소나 고향이발소 보다는 꽁이 어리네요.

3주간의 긴 출장 여행으로 피곤햇는지 잠이 솔솔 옵니다.

푹자다 깨우길래 일어나서 머리감고 나오니 5시 20분.@?#%

어라? 90분 지났으면 4시20분이어야하는데 한시간이 더 지났네요.

 ㅅㅅㅇㄴ 4시30분 예약을 그냥 건너뛰었네요~ㅠ.ㅠ

카운터에 물어보니 손님 없을때는 무료로 시간 연장해서 푹쉬게 해준다네요. 분명 고마운 일이긴한데...

ㅅㅅㅇㄴ 일정 펑크나서 첫날은 2떡 밖에 못했습니다.

이태원 이발소는 작지만 깨끗하고 꽁들 어리고 제 생각에는 고항이발소나 미딩이발소보다 나은듯~^^

카운터보는 꽁이 한국말도 제법합니다~^^

하노이 가시는 분들 이발소 생각 있으시면 가보시길~

물론 황제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하노이에서 라면 나쁘지않은 선택이라 생각되네요.

다만 저는 시간연장을 당해버려서 ㅅㅅㅇㄴ 못갔네요.

허락없이 한시간 더 해주면 이거 내상 맞죠? 아님 대박인가요?

ㅅㅅㅇㄴ 99번 다시 봐야하는데...

99번 못보고 호치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