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대학생 ㄲㄱㅇ와 행운의 만남
1월 6일 점심을 먹기위해 호치민 광장방향으로 걷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몇번정도 갔던 식당이 영업을 안하네요.
그냥 눈에 보이는 식당에서 해물볶음밥을 먹고 카페로 이동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그런데 호치민광장에 혼자 앉아있는 ㄲㄱㅇ가 보입니다.
자연스럽게 다가가서 대화를 나눕니다.
18살의 대학생 ㄲㄱㅇ네요. 너무나 착하게 생겼네요. 아직 남자친구를 사귄적이 없답니다.
저에 대한 첫인상을 물어보는데 좋게 생각을 한다네요.
바로 잘로에 친구추가를 합니다.
다음날 나트랑행 비행기를 탑승해야해서 이 ㄲㄱㅇ는 이번 방벳 기간에는 다시 만날 시간자체가 없네요.
다음 기회에 꼭 다시 만나기로 손가락을 걸고 약속하고 복사까지 다 마칩니다.
그런 후에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앞으로 친하게 지내기로 다시 약속을 한 후 가볍게 포옹을 하고 헤어졌네요.
그 이후로도 아직까지는 잘로의 반응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4월 방벳에서 일단 만나기로 이야기는 합니다. 시간되면 함께 여행을 가자고 해도 가능할 듯 말하네요.
그렇게 헤어진 후 콩카페에서 코코넛커피를 한 잔 마시면서 휴식을 보냅니다.
사실 올해 나름 욕심이 나면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아직까지 경험이 없는 ㄲㄱㅇ와 3번 정도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인데 이 ㄲㄱㅇ도 해당 리스트에는 포함이 됩니다.
쉽지않은 목표이지만 꼭 성공하는 2025년의 멋진 시간이 되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락자에서 만난 18살의 대학생 ㄲㄱㅇ가 갑자기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잘로 친구삭제와 메세지 차단을 했네요.
그 ㄲㄱㅇ도 아직 경험이 없고 반응도 좋았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너무 시간이 흐르다보니까 ㄲㄱㅇ의 마음도 몸과함께 멀어지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하노이, 호치민, 락자에는 기대할만한 ㄲㄱㅇ들이 남아있어서 희망은 잃지않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