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날 입니다 ~
안녕하세요 선랑입니다 ~ 명절 잘들 보내셨죠?^^
저는 27일 오후쯤 퇴근하여 가족들과 같이 원래 전라도에 계시는 어머님을 뵈어야 하는데...
어머님이 큰형님댁으로 오신다고 하여 급선회하여 청주로 다녀왔습니다
차는 그렇게 밀리지는 않아서 2시간20분정도 걸린거 같아요 ~ 평소보다 50분정도?? ㅋ
27일날 도착하여 형하고 밖에서 호프한잔하고 쉬었습니다 ...
자고 인나니 카톡이 와있는데 ... 아 친구 아버님이 명절때 돌아가셨네요 ㅠㅠ
요새는 참 명절때 오히려 더 많이 돌아가시는거 같아요 ....
28일날은 형친구와 저녁약속이 있어서 29일날 오전에 명절보내고 가기로 하고 28일날
저녁에 형친구와 같이 셋이서 만났습니다
당구도 셋이 한게임 치고...아 두게임이군요... 정말 실력이 마니 떨어져서 매번 집니다 ㅠㅠ
두게임을 다 지고나니 허기가 지네요 ㅎㅎㅎ
소갈비살에 김치냉국수에 상추겉저리까지 싸먹으로 아주 개꿀맛입니다 ~
원래 여기서 끝냈어야 하는데 ... 이놈의 유흥병은 지방에서도 도지는군요 ㅋ;;;
명절이라 ㄲ들이 없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출근률이 있더라고요 ~
형이 아는곳으로 갑니다 방은 좀 큰데 사진은 못찍었어요 제가 술취해서 ㅠㅠ
짜오방 시작 러2 태1 몽1 ... 벳녀를 기다렸으나 오늘은 벳ㄲ들이 없다고 합니다 ...
러2명이 너무 군사훈련 받은 눈으로 쬐려봐서 쫄아서 얼렁 패스하고 결국은...
태1 카자1 필1 이렇게 3명을 맞춰서 놉니다 ㅎ 오 ~ 생각보다 애들 잘 놀더군요 ~
총 비용은 안양 빠떼리보다 2장 쌌습니다 ㅋ 여긴 ㅁㅁㄹ 포함 신사임당 6장씩 ㅋ
머 호치민처럼 중간에 웨이터들 찝쩍댈일 없으니 오히려 쿨할수도 ㅋㅋㅋ
세명이서 멋지게 룸ㅃ으로 끝냈습니다 ㅋ~
과하게 술을 먹어서 원래 장관님한테 호통받을날이지만 다행이 형님 버프가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 떡국으로 해장을 하고 ... 오히려 맑은국으로 먹으니 속부담없이 좋네요 ~
조카들과 애들 세배도 좀 하고 ... 장례식장으로 출발합니다 강원도 원주에요....
어제 과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장에서는 참을려다가 컨디션을 2병 마시니 흠...
좀 나아지는기분에 다시 들이 붓고... 새벽 3시까지 마시고 뻗었습니다 원래 친구넘이 11시정도에
나와서 놀방가자고 ㅡ,ㅡ;; 미틴 ... 어제 갔다는 말은 할수가 없어서 ... 이녀석은 친구넘이 원주에서
모텔을 했기에 들어가서 ㄷㅂ레지를 부른다네요?? 엥?? 머 니 알아서 해라라고 하고 난 옆방에서
잤는데 헐 ... 진짜 와서 잘 놀다 갔다네요.... 머 자세한건 안물 했지만...
아침에 발인하고 추모공원으로 갑니다 ....가서 9천원짜리 식권으로 밥을 먹는데 아.. 개 맛없어요...
이게 무슨 우거지국이라는데.. 간도 안대있고 누굴 거지로 아는건지 ㅡ,ㅡ;;
2시간정도 대기하니 수골해서 추모공원에 일단 모신다고 하네요 ...
그러고 서울 올라왔습니다 .... 일정이 참 길기도 했고 개 피건해서 집에 도착하니
장관님과 애들은 처가댁으로 ... 전 내일 출근을 하기에 혼자서 밥먹고 여친님하고 영통도 좀
했네요 여친은 가족들이 다 본인 집으로 놀러와서 어제는 카드게임하면서 술한잔하고 있다고
하네요 ㅎ 전...........아무래도 2월 발권을 해야할듯 싶습니다 ㅋ;;;
오늘 말일이라 출근하신분들도 많으실텐데 남은 하루도 화이팅 하시고요 ~
아... 눈좀 그만왔으면.... ㅠㅠ 오늘도 엄청 내리네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