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일기 2일차.. 저녁
좌지클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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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8
안녕하세요 꽁친클루니 입니다.
생략된 2일차 저녁 시작합니다.
집에서 좀쉬다가 꽁친과 꽁친 남동생 그리고 저 셋이 베트민턴을 치러 갑니다.
남동생놈이 오후3시 땡볕에 나가자길래 당연히 실내코트 인줄 알았는데 개뿔...
그럴줄알고 4시반까지 버틴 과거의 저를 칭찬해주며 나갈 채비를 해봅니다.
제 꽁친은 구력이 3일쯤 된다는데.. 베드민턴화에 라켓까지 간지가 흐르는군요..
맞습니다.. 원래 스포츠는 장비빨이죠!!
코트에 도착해보니..예상대로 로컬 쌩노상이네요;;
어쨋든 도착하자마자 전 손꾸락에 침을 뭍혀보고 바람을 등지는 쪽코트로 슬그머니 자리를 선점합니다
베트남 애들이 베드민턴 부심이 있길래 일단 남동생놈을 3;0으로 가볍게 발라주고..나니 힘들어서 더 못하겠네요..
역시 스포츠는 나이빨..
3세트 놀아주고 남매가 노는걸 구경했습니다.
![]()
꽁친과 남동생놈의 경기![]()
구력 3일차라 그런지 힘이 넘치는 꽁친
멋진 스매싱으로 셔틀콕을 패대기 치네요.
남동생놈을 똥개 훈련시키는걸보니 보는 내내 흐뭇해집니다.
왜냐구요?
이녀석이 눈치없이 누나집에서 늦게까지 놀다가거든요
물론 전 이불속에서 쪼물딱 거리지만 불편하다는 사실!!![]()
옆에는 상남자형님들의 경기가 펼쳐지는데..
졸라 못치네요 ㅋㅋ 2스탭 안쪽에서 다 바를수 있을듯
쓸데없이 동작만 큽니다...역시 스포츠는 레슨빨..
거의 두시간을 놀고 근처 BBQ집으로 향하는데..
그랩으로 3분컷 보고 비비큐!!
일줄 알았는데 아.. 닭고기 빼고 모두 냄새가 너무 납니다 ㅜㅜ
구글 평점 4.9에 리뷰가 거의 6000개인데!!!
당하고보니 최근 7개월전부터 리뷰가 쓰레기네요 ㅡㅡ
유튜브보니 세상에 뭐시기라는 pd가 홍보성으로 조회수좀 나온개 7개월전이던데..
기존 사장님이 팔고 나가셨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 셋팅된 음식들 반도 못먹고 가려는데 웨이터가 뭐라하길래
꽁친이 냄새나서 못먹겠다를 시전..
저희는 유유히 그랩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 호치민 경험상 최악의 식당이였네요 ㅜㅜ
여러분들은 당하지 마십셔 ㅜㅜ
암튼 아까먹은 고기때문에 배아프다고 구라치고 남동생놈을 집에보낸뒤 따뜻한 꽁친 품속에서 잠을 청합니다.
오히려 좋아!!
내일은 황제라도 가야하는데 이 감금 생활에서 풀려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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