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 이별여행.
아까징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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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영통, 다투면 고집불통? 이해불가 수준의 일방적인 소통?, 또한 생각의 늪에 빠져들면 헤어나오질 못해 지하 100층 까지 파고드는 우울감, 내로남불 등등…
슬슬 지쳐가네요…. 웬만큼 맞춰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제 한계가 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이 관계의 끝을 맺을 결심을 합니다.
“아.. 이거 내가 피가 마르는구나.”
앞으로 8일 후 하노이 - 닌빈 - 호치민 으로 꽁친과 여행이 잡혀 있습니다.
잠수이별은 사람할 도리가 아닌듯 하여, 하노이 - 닌빈여행을 마친 후 호치민에서 이별을 고 할까 합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타국인일지라도 끝맺음이 있어야 혹시모를 탈도 없을 것이고… 무엇보다 서로에게 원인모를 상처는 주지 않아야 하지 않겠나? 하는게 짧은 제 생각입니다.
제게 결혼까지 이야기하던 친구인데….
이 관계가 끝맺음을 하고 나면, 또 다시 호치민을 방문할지는 모르겠으나, 다시는 정을 주지 않을거라 다짐을 해봅니다.
여러선배님들말씀처럼 정을 주는 순간… 나 역시 상처 받는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 정신차리고 가생 같지만 그래도 현생인 일상생활로 복귀해야죠.
….. 분명 이별을 고한 후 저도 괴롭겠지만, 시간이 지난 후 오직 이 방법만이 분명 그녀도 저도… 각자 서로에게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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