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K 백마 시승 1차 실패~ㅠㅠ 2차 도전~^^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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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5
에로스센터 구경을 마치고 드디어 대망의 FKK로 향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유명 프카카는 오아제, 샤크, 마인하탄이었습니다. 코로나 전에~~~
오아제는 이미 여러번 가봤고 샤크는 요새 똥망이라는 소리가 많아서 마인하탄 가기로. 프랑크푸르트가 마인강 옆에 붙어있어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이라 부릅니다. 암은 독어로 무엇무엇의 옆에 라는뜻이죠. 유럽금융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의 고층건물 지구를 일컬어 뉴욕의 맨하탄에 빗대어 마인하탄 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TMI.
오늘 방문하는 승마장은 FKK Mainhattan 입니다. 사진은 밖에서만 찍을 수 있고 내부는 촬영금지 입니다.
FKK는 남녀공용 사우나클럽입니다. 샤워실 탈의실까지 사우나 바 식당까지 모두 ㅇㅌ로 공용입니다~^^ 누드비치의 실내버전이라 보시면될듯~^^
승마장 입장료는 70유로. 내부의 사우나 자꾸지 뷔페식사 바에서의 논알콜음료들까지 무제한 이용입니다. 야외수영장은 아직 추워서 오픈안했습니다. 영업시간은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저는 8시쯤 도착해서 1시에 나왔습니다.
시설은 건식/습식 사우나, 자꾸지, 바, 뷔페식당, 극장, 객실 등이며 모두 추가 비용없이 이용가능합니다.
입장하면 열쇄와 가운을 줍니다. 팔에는 캐리비안 베이처럼 팔찌 채워줍니다. 로커와 금고 공용 열쇄이며 금고에는 지갑과 폰을 넣고 나머지는 라커에 넣고 가운을 입고 내부로 들어가면 됩니다.
옷을 벗고 가운을 입으려하는데 왠 헐벗은 백마 두마리가 안장도 걸치지 않은채 저에게 다가옵니다.
"여기 처음이야?"
"FKK는 여러번 와봤지만 마인하탄은 처음이야"
"나는 알렉사. 이 친구는 알렉산드라야. 그럼 우리가 안내해 줄게. 여긴 극장이고 여긴 우리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이야. 여긴 사우나고, 바에선 음료를 달라고 하면돼 "
라며 저의 두손을 양쪽에서 잡고 데리고 다니며 안내해줍니다. 전체를 한바퀴 둘러본 후 바로 돌아가 쇼파에 앉아 셋이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ㅎ나는 제 귀에 숨을 불어 넣으며 헥헥 거리고 하나는 제 위로 올라와 제 손을 자기 가슴으로 가져갑니다~ 내가 먼저 손대면 안돼지만 지들이 내손 가져간거니 이건 무죄!!! 양손으로 둘의 가슴을~~~ ㅆㄹㅆ이 이런거구나...
"손님이 별로 없네. 말들도 열 댓마리 밖에 안 보이구"
"오늘 축구 경기하는 날이야. 축구하는 날은 다들 거기로 가기 때문에 손님이 별로 없어. 축구하는 날은 쉬는 말들도 많아."
그렇군요~ㅠㅠ 제가 날을 잘못 골랐습니다.
"넌 어디서 왔니?"
"난 코리아. 너희는?"
"우린 러시아에서 왔어. 러시아 말들 만나본적 있어?"
"처음이야. 미녀가 많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
"어때? 우리가 마음에 들어? 우리는 셋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있어. 극장가서 영화를 보며 마사지와 기타등등 너가 원하는 판타지를 이루어봐"
극장이 그런 용도였군요~^^ 커다란 스크린에 살색 영화가 계속 상영되고, 침대가 다섯개 정도 있었는데 쉽게 말해 여러 손님들이 다같이 동물의 왕국을 찍는 곳이었네요. 하지만 실제로는 이용하는 손님이 별로 없더라는...
"나는 지금 막 들어왔어.아직 다른 말들을 살펴보지도 못했고. 지금은 아직 아니야. 만약 마음에 드는 말이 없으면 그때 너에게 이야기할게"
이렇게 십여분 정도 이야기하며 주물떡 거리다 바이바이... 솔직히 그 둘이 제일 ㅎㅌㅊ였어서 전혀 마음 이 동하지 안았습니다. 아무리봐도 피부도 살짝 갈색빛이나고 루마니아나 이태리계 같은데 러시아라니... 구라인듯~~~ 체가 유럽을 20~30번 이상 출장 및 여행해봐서 정확하진 않아도 얼추 인종을 조금은 아는데 아무리 봐도 둘다 슬라브 스탈이 아니었어요.
바 근처에는 대략 십여필의 말들이 헐벗은 채로 어슬렁 거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슬림이 많고 글램마도 제법됩니다. 뚱마 할마가 없어서 좋네요. 수질은 나쁘지 않아요. 서둘러 초이스할 필요 없습니다. 영업중인 말들은 아직 못봤고 그 말들이 ㅅㅌㅊ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그들이 떠나자 이번에 금빛갈기의 백마 한마리가 옵니다. 또다시 토킹어바웃~~~ 이름 소개 나라 소개 제 손을 가슴으로 가져가고 귀에 속삭이고... 이번에도 러시아산이라고...내가 보기엔 독일산 독마 같은데...이 친구도 제 취향이 아니라 5분 정도 주무르며 이야기하다 그냥 보냈습니다.
이어 불가리아산 불가마가 옵니다. ㅇㄲ가 제 취향이네요. 몸매도 슬림하고... 베스트는 아니지만 나ㅃ지 않네요. 불가마는 대부분 흑발이라 그게 살짝 아쉬워요. 본격적으로 이야기해봅니다. 그런데 이 친구 절대 안하는게 ㅂㅃ이라고... 결국 협상 결렬로 떠나갑니다.
이어 다가오는 터키산 갈마. 나는 백마타러 왔는데 왠 갈마? 근데 ㅇㄲ 괜찮고 키 적당하고 슬림하네요...한 십분 이야기하며 주무르다 일단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자며 돌려 보냈습니다.
다음 찾아온건 또다른 불가마.이름이 소피아. 불가리아 수도가 소피아죠. 이 불가마 귀엽고 슬림하고 ㅇㄲ 나쁘지 않네요.
"한국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 나도 한국 좋아해.오징어게임 봤어. 내 얼굴봐. 한국사람 취향이지? 우리 즐거운 시간 가지자"
이 친구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 스타일이긴 합니다. 제 위에 올라타서 마구 들이대네요. 일단 네고 좀해보다 다시 이야기 하기로...
입장료 내고 와서 이 정도 구경하고 주물렀으면 본전은 뽑은듯~^^
옵션질이 많다는건 함정~^^
이때 아까 왔던 터키마가 다시 옵니다. 어케든 저를 잡아먹겠다는 의지...아 무서버...
다시 제 위에 올라타서 저를 유혹합니다. 그러다 제 귀에 조용히 속삭입니다.
"I am pink"
"진짜? 믿어도돼?"
"보고 아니면 그만두면되지..."
그래서 결국 터키산 갈마랑 방으로...
방에 들어가니 제 눈앞에서 양다리를 활짝~~~ 허거덕~~~ 제가 지금까지 봐온 그 어느 조개보다 예쁜 핑크 맞네요. 하얀빛이나는 연분홍 조개... 하... 저의 자재력이 다 무너지고 결국 터키산 갈마를 시승했습니다. ㅁㅇㄷ는 유럽기준으로 나쁘지 않았고 그렇게 넓지 않아서 즐거운 승마시간 을 가졌습니다. 핑크조개 정말 맛있었다는~~~ 아직도 그 예쁜 연분홍 빛이 눈에 선하네요. 이런색도 나올 수 있구나~^^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결국 아이엠 핑크 라는 말에 무너져 버린... 몰빵... 백마 시승에 실패하고 말았으니...
그러나 아직 시간은 9시 밖에 안됐고
나는 스팀팩2 맞았고
영업은 새벽 4시까지고
아직 이야기 못해본 백마들 많고...
졸리고 시간이 없네요...
2차전 이야기와 FKK에서 백마와 네고 하는 방법과 옵션의 종류 등은 다음 편에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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