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4일차 후기 (여성의날)
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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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안녕하세요 서언 입니다.
오전에 반미로 아침을 해결한후 하노이 그녀를 보내고 나니
오늘은 온전히 쉬어 가기로 계획한 날입니다.
여친은 다음날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으니 뭘할까 고민이 됩니다.
일단 황제부터 가야죠.
여기 어딘지 아시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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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디엘로 스파에서 두시간 발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여친에게서 톡이 옵니다.
퇴근후 회식이 오후 9시에 끝난답니다.
회사 회식이 끝나면 온다는 겁니다.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발마사지를 끝내고 이틀 과음을 한 탓인지 속도 쓰리고 해서
롯데마트안 약국에 들러 게비스콘을 사서 먹고 숙소에 가다보니
길거리에서 꽃다발을 파는데 다음날이 세계여성의날 이네요.
늦은밤에 여친이 온다는데 꽃다발이라도 하나 주문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안남에서 커피 한잔 하는중 긴패님과 쿨곰님을 만나고
숙소에 들어와 그랩으로 꽃다발 주문하고 한시간 정도 후 받아서 방에 두고
밥선생에서 쫄짬뽕에 소주 반병을 마시고 다시 안남에서 쥬스 마시는데 30분후에 도착한다는 여친의 카톡.
서둘러 숙소에 들어와 양치를 하고 기다렸다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로비로 내려가 데리고 올라온 후
우리는 삼개월만이야 너무 오랜만이야 너를 너무나 안고싶어
너무 서두르는 제 자신이 이상하다고 스스로 느꼈지만
멈출수가 없습니다.
아직 ㅅㄹ 가 끝나지 않았어 하면서 나를 밀어내지만
나의 공격에 마지못해 잠깐 씻고올게 하면서 욕실로 들어가는건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잠시후 씻고 나온 아이를 침대에 밀어부치고 ~~~~
열흘을 굶은 짐승이 되어버린 저를 봅니다 ㅋ
한바탕 치열함이 지나가고
한국에서 공수해온 화장품과 주문해놓은 꽃다발을 받고
침대위를 방방 뛰며 좋아라합니다.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려고 이짓을 하는가 봅니다.
이 후기는 8일 작성하여 임시저장 해 놓은 것인데
올려야하나 말아야하나 지금까지 고민했었습니다.
이왕 글쓴게 아까워 올려 봅니다.
오후에도 화이팅하시고
방벳중이신 분들은 아프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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