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때문에 진심 직업 바꿀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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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때문에 진심 직업 바꿀까 고민중..

맥주는카스 23 407 0

당최 이게 무슨 계절인지 무슨 날씨인지 알 수도 없는,

산불도 오지게 나고 멀쩡한 땅도 꺼지고 어제는 무더윈데

오늘은 폭설내리는 총체적 난국에 회원분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296229


제 지난글에도 올렸지만 담달말 출격을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올겨울 전까지 휴가 통제를 당했는데

회사 서기장께서 이번엔 전체공지로 다시 한번

휴가계엄령을 또 선포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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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반전, 베트남 개안전까진 저도 일중독자 여서

여행에 그닥 관심도 없고 저런 공지에도 감흥 없었는데

개안후에는 확실히 베트남으로 인해 제 인생이 180도

바뀌긴 했나봅니다 ㅋㅋ


베트남 말고도 다른나라들도 가고픈곳 많아서 열심히

버킷리스트 써내려 가면서도 놀러가서 자리 비우는 만큼

누 안끼치려고 일할때는 남들보다 두배, 세배 열심히

일해서 메꿨는데 윗분들한텐 똑같은 한량인가 봅니다;;


직장인들처럼 연차쓰고 휴가 가는 것도 아니고

개인사업자라 내돈내고 놀러가면서도 맨날 놀러간다고

쿠사리 먹고 티끌모아 티끌이라고 돈벌려고 악착같이

살고 싶지도 않다 보니 요즘 전업이 엄청 땡기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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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모든 직장인들이 회사 ㅈ같지만 먹고 살려고

하는 수 없이 다닌다고, 그동안 저도 말로만 떠들고

그냥 다녔는데 이번엔 진짜 퇴사 욕구를 가슴이 오지게

시키고 그러네요 ㅋㅋ 삘이 막막 오는중 ㅋㅋ


근데 뭐 저도 능력 특출난 놈도 아니고 별수 있나요

불경기에 이직이 쉬운 것도 아니고 올해는 고분고분

다니다 올겨울도 똑같으면 뭐가 됐든 옮기려고 합니다

이미 지금부터 조금씩 여기저기 알아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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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이 한다는 것도 아니고 회사 한가할때

4박5일 정도로만 갔다온다는데 나한테 왜그럴까..

일할사람도 넘쳐나는데..


권력에 취한 대장놀이 좋아하는 꼰대상사가 있는게

맡은일에 대한 부담보다 이리도 스트레스인지ㅠ


일거리 항상 넘치고 윗사람한테 충성잘하는 분께

저의 일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네요 ㅋㅋ

저는 이제 워라벨러라 돈보다 낭만이 좋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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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다녀오면 그다음은 언제 갈지 기약없음에,

4월말 방벳이 너무나 기다려 집니다 

4월 정모날짜는 또 언제 공지될지도 기다려지고 ㅋㅋ


아 자유롭고 싶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전세계 이쁜이들을 놔두고 뎁짜이가 헬조선 따위에서

봉인당하다니.. (ㅈㅅ ㅋㅋ) 베트남 때문에 바뀌는

내 밥벌이와 내 가치관 ㅋㅋ

댓글 23
꿀벌 2025.03.30 22:13  
4월 방벳에 근심 걱정은 모두 날려버리셔요..!!

다시 좋은 공지 올라오길 바래봅니다..!!
부들부들부들 2025.03.30 22:13  
저도 가끔씩 이직의 유혹이 엄청나게 몰려옵니다 ㅎㅎ 4월 방벳으로 잘 치유하시고 다음 방벳을 또 노려보시죠^^
제니퍼 2025.03.30 22:32  
오히려 회사 소속의 직장인들은 휴가 가기 싫어도 강제로 연차 휴가를 가라고 합니다. 연차 비용 안주려고.
동료에게 피해 주면서도 휴가를 강제로 가야합니다.
맥주는카스 작성자 2025.03.30 22:34  
제가 원하는 회사네요..
놀자비 2025.03.30 22:33  
휴가 제재가.. 진심 화나죠ㅠㅠ
쓰레빠 2025.03.30 22:37  
글내용 공감하면서 읽다가 마지막 사진보고 뭔 내용인지 다 까먹었습니다...
맥주는카스 작성자 2025.03.30 22:40  
결론 = 넣어야 할곳이 있다면 주저말고 넣어라
카우보이85 2025.03.30 23:06  
큭 저도 이해가 갑니다 ㅠㅠ
저랑 같은 처지인데 그래도 전 주5일이라 ㅠㅠ 화이팅하세요
페드리 2025.03.30 23:20  
저도 그나마 지금 회사에 붙어있는게 진짜 바쁠때 아니면 베트남 가는데 지장이 없어서 다니네요 ㅋㅋ 급여고 뭐고 다 불만족인데 연차 마음껏 쓰는거 하나 만족..
진진진진 2025.03.31 07:23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ㅎㅎ
도피오샷 2025.03.30 23:40  
제가 회사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월권이 심하네요.
저 같으면 몇년전이면 들이받고 나왓을 거 같네요 ㅋ
과사랑 2025.03.30 23:43  
흥미로운 문체의 글 잘 읽었습니다.
키스 2025.03.31 00:33  
저는 못참을거 같습니다^^;;
옥수수 2025.03.31 00:42  
참자니 화가나고 안참자니 속에서 열불터지고..
그맘 잘 알죠 ㅠㅠ
좌지클루니 2025.03.31 07:24  
외노자로 전업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히스 2025.03.31 07:34  
공감됩니다
교배르만 2025.03.31 10:42  
저도 한 달 연속 눈치 안 보고 연차 쓸 수 있는 일 하다 지금 석 달에 이틀 정도 쓰는 것도 엄청 눈치 보이는데 정말 죽겠습니다 ㅜ ㅜ
아까그넘 2025.03.31 10:58  
벳남은 저도 참 좋습니다 ㅎㅎ
쿨곰 2025.03.31 11:13  
회사에서 연차를 못쓰게 하는군요....;;;;;;
정말 퇴사나 이직 고민을 하게되는 상황입니다 ;;;;;;
하루 2025.03.31 12:54  
휴가, 연차 사용은 자유로워야 되는데 아쉽네요 ㅠㅠ
윈코인 2025.03.31 17:07  
벳남 그립습니다 ㅎ
리오 2025.04.01 02:11  
힘내세요~~ 화이팅~~!
새로운희망 2025.04.01 13:45  
마지막 사진은 므흣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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