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입출국 후기
장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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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8
방벳 3월말
저는 우선 걸리면 벌금낸다 생각하고 가져갔습니다(액상형전담)
마지막 비행기라 베트남 입국시 사람이 없었습니다
1번으로 나와서 입국심사 줄에 한명도 없네요
내 패스트트랙 아까비ㅜㅜ30초만에 입국심사 끝내고 내려오니
오잉?내캐리어가 이미 나와있음(우선수화물입니다)이태껏 방벳중
가장 빠르게 나옴ㄷㄷ 정문 x레이 검사로 나가려는데 나혼자라
느낌이 쎄합니다 웬지 가방검사 할것같은 기분에
전담을 바지와배 사이에 껴놓고 나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크로스백을 검나하네요 아주 대충이지만
보조배터리 보더니 웃으면서 오케이 라고 얘기합니다
전담검사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한곳만 열어보고 그냥 닫은거보니
일단은 나갈때 몸에 지니고 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대망의 출국날
보통 걸리면 전담압수 또는 전담압수+100만동 입니다(케바케)
압수+100만동 각오하고 가지고 출국
출국때도 마지막 비행기라 사람도 별로 없고 공항직원들도
퇴근준비로 굉장히 빠르게 보내줍니다
일단 전담몸체,액상통,흡입주딩이 전부 분리했습니다
X레이에 전담처럼 안보이게 하려고
그리고 크로스백에 이것저것 많이 넣고 갔습니다
짧은시간에 판독하기 힘들게 하려고ㅎㅎ나름치밀하게ㅎㅎ
그리고 가방안쪽에 지퍼로된 그물포켓이 있는데 그곳에
이티켓종이를 포켓크기에 맞춰서 접어서 넣어놓고 그뒤로 전담몸체
를 넣었습니다ㅋ가방이 흰색이라 혹시 걸려서 열어봤을때
포켓에 아무것도 없는것처럼 위장했습니다 별짓을 다했네요
다행히 짐검사없이 패스했네요
나만 운이 좋나 궁금해서 몇분동안 뒤에 나오는 사람들 검사하는지
지켜봤습니다 다음번 방벳을 위해
2~3분 지켜봤는데 검사는 한명도 안하네요
(10분뒤 지나가다 보니 x레이검사 문닫고 퇴근했네요 제가 나온쪽)
흡연장에서 휴대폰하면서 1시간 넘게 있었는데 액상형은 저혼자고
10명정도 아이코스? 본거같습니다
복불복이겠지만 가져가실분들은 저처럼 흡입구는 필수로 분리하고
잘숨기시길 바랍니다ㅎㅎ
참고로 길에서는 무서워서 대놓고 피진 않았습니다
공항안에서 담배 안피고 버틸수 있으신분들은 도착해서
벤탄,사이공스퀘어,부이비엔쪽에도 1회용전담 파니까 사서 피시고
귀국시 버리세요 가장 좋은방법(저는 전담을 자면서도 피워서ㅜㅜ)
5월에 또 가는데 이번에도 잘 숨겨서 가져가야겠네요
모두 안전한 방벳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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