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ㄱㅁ 꽁의 흔한 플러팅?
나이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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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9
안녕하세요. 40대 초반의 작은키 아저씨 입니다.
한달 전 아무 정보없이 호치민 다녀온 후 좋은 추억이 많이 생겨, 호치민 지식 좀 쌓고 다시 방벳을 꿈꾸고 있습니다.
종종 눈팅만 하던 중 등업을 해야 된다는 필요성?을 느껴 처음 글을 남겨 봅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아무튼 한달 전 여행중 ㅂㄱㅁ스파에서 있던 일입니다.
초이스가 있는 업소인데 수줍어서 그냥 랜덤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똑똑 소리와 함께 인사하며 꽁 입장!!
처음에 무표정으로 들어오더니 저도 인사하니 환하게 웃으며 오빠 해썸!! 드립부터 날려 주는 겁니다.
참고로 저는 친해지기 전까지 수줍음이 무지 많습니다..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땡큐 하고는
습식 사우나, 동반샤워, 탕 속에서 꽁냥꽁냥 대화는 안통하지만 스몰 잉글리쉬와 바디랭기지로 가능하더군요.
이제 침대에 누워 마사지 및 ㅅㅂㅅ를 받는 중이었습니다.
야한 분위기, 신음 소리.. 흥분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는데 꽁과 제가 눈빛이 맞주치고는 갑자기 웃어 주며
출입문 쪽의 눈치를 살피더니 ㅅㅇ을 해주는 겁니다..
각 룸의 출입문 쪽을 잘 보시면 작고 네모 모양의 홀이 있습니다..
꽁이 알려줬네요. 저 곳으로 감시한다고요..;;
마무리 후 품에 안겨 이런저런 대화, 키스, 장난을 하며,
시간을 보낸 후 환복 중에
잘로? 메신져가 있냐고 물어서 "난 없다"
페이스 북, 인스타 하냐? "난 없다"
폰은 있냐고 물어보길래 "난 문자메세지 한다.. 아.. 카카오톡 한다!"
그랬더니 웃으며 자기 전번을 알려주더니 연락하라고 하는 겁니다..
전 일단 업소에서 일하는 여자는 안좋은 시선의 색안경이 심하게 있어서 연락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꼰대 및 쓸대없는 유교사상)
하필 ㅂㄱㅁ방문이 귀국 마지막 코스여서 그런가 생각은 많이 나네요..
좋은 기억으로 남은 호치민 ㅂㄱㅁ..
ㅂㄱㅁ업소 꽁의 플러팅 맞나요?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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