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남에서 개 팔자가 상 팔자

자유게시판

 

벳남에서 개 팔자가 상 팔자

과사랑 49 185 0

19f6aaa51bad8b13f022beaa1dd10c55_1745880232_2511.jpg
오래 던, 제가 인생에서 뭔가 이루는 게 힘들다고 느꼈을 때

^내 팔자는 왜 네 팔자의 칠자만도 못하냐^

고 하곤 했습니다.


어제 황제 근처 길에서 위 사진을 찍을 때

벳남에서는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붐비는 길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는

이보다 더 팔자 좋은 개가 있을까요? 

댓글 49
하늘까지 04.29 07:52  
ㅋㅋ
그러고 보니... 목줄없이 편하게 지내는 개들이 많이 보이던데..
베트남에서는 개를 키우는 목적이 뭔지?
그냥 방치 하는 것 보면 애완용은 아닌것 같고
다들 순해서 경비 용도 아닌것 같고.............ㅎㅎ
사하폴라리스 04.29 08:00  
어느순간 개가 사람보다 상전이 되었죠 ㅠㅠ
과사랑 작성자 04.29 22:43  
길 중앙을 차지하니 잘 피해가야 합니다.
운림포수 04.29 08:03  
그러네요 우리나라도 사람보다 나은 개들 많죠
과사랑 작성자 04.29 22:44  
갈수록 견권이 강조되는 듯합니다.
로운 04.29 08:31  
진짜 길거리에서 퍼질러 누워있는 개들 저도 많이 본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04.29 22:45  
개도 많고
팔자좋은 개도
많이 보입니다.
세븐 04.29 08:36  
정말 요즘은 사람보다 개팔자가
더 편해보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ㅎㅎ
과사랑 작성자 04.29 22:46  
개권인지 견권인지 강조되고
개 패스트푸드는 물론
개 카펙까지 있으니
팔자가 웬만한 사람 이상입니다.
진진진진 04.29 08:38  
개팔자가 부럽습니다 ㅎㅎ
과사랑 작성자 04.29 22:47  
저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페드리 04.29 08:39  
4군 다리아래 멍멍이들 많이 누워있더라고요 ㅋㅋㅋ 근데 더운나라에서 태어나서 별로 안 좋은걱 갘기도 하고요 ㅋㅋ 개들은 더위 많이
타니..
과사랑 작성자 04.29 22:49  
털을 깎아주면
더위를 덜 탈 가능성이 있는데
땀샘이 사람만큼 많지 않으면
털을 깎아도 소용이 없겠습니다.
레프티 04.29 08:44  
저는 호치민서 애완용 강아지를
자주 봅니다
특히나 한국서 흔히 보는
산책하는 강아지들

단지 차안에 있다는게 다르다는점
정말 상전이죠
과사랑 작성자 04.29 22:50  
느낌으로는 호치민에 개 밀도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달봉 04.29 08:57  
저희동네 공원을 나가봐도.. 사람반 댕댕이반..
개모차는 덤이구요 ㅎㅎ
과사랑 작성자 04.29 23:53  
개모차라는 표현 처음 보지만 셥게 이해가 갑니다.
도피오샷 04.29 09:42  
여러모로 개만도 못한 사람이죠...
과사랑 작성자 04.29 23:53  
그럴 때가 점점 많아집니다.ㄲㄲ
제니퍼 04.29 09:47  
예전에는 광화문 뒷길에 보신탕집
 많았는데, 지금은 없을 것입니다.
과사랑 작성자 04.29 23:54  
좋이찬 건 아니지만
못 먹어본지 참 오래되었습니다.
엽기토끼 04.29 09:57  
희한하게 베트남 멍멍이들은 짖지도 않고
얌전하드라고요ㅎㅎ
과사랑 작성자 04.29 23:55  
우리나라에서보다 더 순해 보이는 게 신기했습니다.
꿀벌 04.29 10:10  
호치민 광장에 가면 개데리고 산책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욥..ㅋㅋ

개팔자가 상팔자죠.^^
과사랑 작성자 04.29 23:56  
개 한 마리에 따타붙는 필수품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소장실 04.29 10:41  
더워서 뻗은거ㅜ아닌가요??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04.29 23:57  
이유는 모르겄습니다만
길 한가운데를 차지한 게
팔자늘어져 보입니다.
부산순돌이 04.29 11:14  
개팔상팔 이죠
과사랑 작성자 04.29 23:57  
과거보다 위상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워킹데드 04.29 11:23  
상팔자긴 하죠.길에도 많이 댕기는듯 냥이랑
과사랑 작성자 04.29 23:58  
더운지는 몰라도 자는 폼이 참 편안해 보였습니다.
호치호치 04.29 11:25  
저는 동남아 개들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먼저들던데요 더위에 지쳐보이고 힘없어 보여서요
애완견은 상팔자 라고 생각하고요 ㅋ
과사랑 작성자 04.30 00:00  
개도 관점에 따라 의견이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아무르티그로 04.29 11:36  
역시 개팔자가 상팔자지요~
과사랑 작성자 04.30 00:15  
사진에서 그렇베 보입니다.ㅎㅎ
쿨곰 04.29 12:47  
어디든 개팔자가 상팔자죠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04.30 04:49  
순간적으로 개팔자를 개발자로 읽으니
밤새 일하는 개발자개 좋아 보였다가
곧 착각임을 알앗습니다.
옥수수 04.29 13:08  
개팔자 상팔자 맞죠 ㅋㅋ
과사랑 작성자 04.30 04:50  
먹을 것만 해결되면 스트레스가 거의 없을 거라 생객됩니다.
프린푸 04.29 13:12  
동남아 개들 팔자가 상팔짜긴 한데.. 상태들이 안 좋더라구요...
과사랑 작성자 04.30 04:51  
짖지도 않고 생기도 작아 보이기는 합니다.
하루 04.29 14:02  
등치는 산만한 개들이 많은데
공격적인 개들은 거진 없더라구요 ^^
과사랑 작성자 04.30 04:52  
개들의 문화 깉습니다.ㅎㅎ
사람보고 짖는 것도 거의 못봤습니다.
키스 04.29 15:25  
개들은 어느나라건 마찬가지 아닐까요 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04.30 04:55  
팔자가 좋다는 이야기시지요?
우리나라에서 산에 버려서 들개화된 걸 보면 내다버린 주인들로 인해 먹고살기 힘들어져서 팔자가 사나원진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민이민이 04.29 19:18  
편안해 보이네요. ^^

즐거운 여행되세요. 과장교님.^^
과사랑 작성자 04.30 04:55  
즐겁기는 한데 시간이 너무 잘 갑니다.
카우보이85 04.30 00:02  
ㅋㅋㅋㅋ술은 못먹었지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과사랑장교님 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여 ㅎㅎ
과사랑 작성자 04.30 04:57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귀국하셨는지요?
저는 좋은 시간 보내기는 하는데
시간이 너무 잘 갑니다.ㅠㅠ
제목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