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받을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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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받을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빡스만세 52 278 1





그냥 얘기할 곳이 없어서 주절주절 떠들어봤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52
제니퍼 04.30 11:32  
어차피 ㅇㅎ ㄲ이고, 하노이에 가야만 만나는 것 아닌가요?
공정ㄱㄹ 비용 지불하시나요?
당사자가 연애를 원하지도 않는데.
출국전에 한,두번 연락해 일정을 맞추면 되겠네요
그냥 단골로 머무르심이 좋아보입니다. 흔히, ㄷㅅㄹ 이라 회원님들이 부르지요.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2:00  
비용 지불 안합니다. 한번도 저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선물을 하는 정도입니다. 돈 얘기하면 짜증냅니다.
아까징끼 04.30 11:35  
뭐... 다들 고만고만하거나 비슷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오랜 경험자분들이 다들 하시는 조언이 이구동성으로 "로진이 되지 마라... ㄲ은 많다." 일겁니다.
답은 알고 계실겁니다.

시간이 약인걸... 그러니 조금만 견뎌보시지요.
저 역시 곧 다가올 미래에 같은 고민으로 가슴앓이를 해야할겁니다.

지금 하고 계신 고민이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란것에 위로 받으시길...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2:00  
시간이 약인게 정답인데 너무 괴롭습니다.
꿀벌 04.30 11:35  
힘드시겠지만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잊고 다른 친구 찾아보시는 게 나을거 같네요..!!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2:01  
그렇게 순수하고 깨끗한 친구를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나이가 많아서...
간지의제왕 04.30 11:35  
아이고 힘드시겠습니다 힘내세요
다만 복수겉은건 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녀에게 회원님은 그냥 어장에 있는 고기중
하나였지 않을까요.. 그냥 잊으세요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2:01  
다방면으로 확인해봤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도피오샷 04.30 11:37  
그게 로진이라는 겁니다.
음 한번쯤 경험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지만,
결론은 정해져 있습니다. 오래갈 수가 없지요..
솔직히 그 꽁대리고 결혼하고 사실건가요?
생각해 보면 답나옵니다.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습니다.
특히 벳남은 어리고 이쁜애들이 많습니다.
감정소모는 최대한 줄이시고, 현실에서 즐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2:02  
가장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레이 04.30 11:44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은 상황을 고민 하실것입니다. 저도 비슷한경험을 했고요..
그아이를 금전적으로 케어해 그아이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면 연애가 가능할수있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안된다면 그냥 손님일뿐입니다. 처음 문자도 보내고 친절했던건 고객관리일뿐입니다. 그이상이 넘가면 상대방에게 집착으로 느껴질것입니다.
그아이는 일을 해야합니다. 그 이상의 관계는 애초부터 무리 입니다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2:04  
확실한건 고객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일반 유흥업소가 아니었기에... 다방면으로 체크도 해봤습니다. 돈이 문제네요...
사하폴라리스 04.30 11:44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꽁이 헤어짐을 원한다면 그게 답일겁니다..
더 사간을 연장해봐야 서로간의 감정소모만 심해지고..  결말은 더욱 나빠질테니깐요..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2:05  
맞습니다. 그녀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자유사탕 04.30 11:46  
이선을 지키는게 진짜 어렵습니다.
저도 이번에 어린 냄새꽁 만났는데,
난 방벳 만렙인데, 전 벳남 후유증 없다고 당당히 말했습니다.
근데 이게 일상 생활할때 괜찮은데
제가 약해질때, 특히 술먹거나, 회식할때 급격히 멘탈이 무너집니다.
흡사 20대 시절에 헤어진 연인한테,
새벽에
보고싶다!
자니?
문자하는것처럼,
정신줄 놔버리면 감당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이번 방벳하면 제가 19살, 20살 어린꽁 좋아하니까,
진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돈지랄이라도 해서,
최소 어린꽁3명 맞추려고
다짐했습니다.
꽁은 꽁으로 잊어야하는게 진리같습니다~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2:06  
마음을 주는게 아니었는데...
후후 04.30 11:53  
우리가 업소ㄲ을 대해야 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시기이신것 같습니다.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2:06  
일반적인 업소가 아니어서...ㅠㅠ
김치찜 04.30 12:07  
아직 50살이 안되어서 잘 모르겠지만
79년생이라...
책임?을 지고
함께 결혼하고 끝까지 하실 것이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개인적으로는
지나가는 ㄲ으로만 생각하는것이..

어린 ㄲ 보면 이쁘고 참하죠
저는 딸보는 느낌으로 정리합니다

깊은관계는 결과로는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2:13  
이쁘지는 않은데 마음에 끌렸거든요... 눈빛하고... 일반 유흥꽁이 아니어서 더 마음이...
까망코 04.30 12:12  
첫사랑도 생각이 나실정도시면..
이 ㄲ과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다 보면 새로운 인연이 생기시겠죠
그럼 이 ㄲ도 옛 기억속의 한명이 되지 않을까요?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2:17  
이 나이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절 사랑해주는 꽁을 또 만날 수 있을까요?
후니81 04.30 12:47  
아는 형님과 비슷한 연배시네요ㅎ;;
그 형님도 4년간 사랑앓이 하다가
다른 남자와 결혼 후에 호전되시더군요.. 쩝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5:38  
헐. 4년이요? 그런데 다른 남자???
후니81 04.30 20:41  
ㄲ이 다른 남자랑요ㅎㅎ;;
카이이 04.30 12:57  
아~~~ 너무 힘든 고민 입니다 ㅜ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5:39  
숨 쉬기가 힘들 정도로 힘드네요...
페드리 04.30 13:08  
뭐 다들 비슷한거 아니겠습니까... ㄲ은 ㄲ으로 잊어야죠 ㅠㅠ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5:40  
ㄲ은 ㄲ으로 잊고 싶은데 그 과정을 또 거쳐야 하니.... 첫 시도해서 성공했던 케이스라 잊기가 너무 힘드네요.
곤니찌왕 04.30 13:10  
돈을 요구하지 않았기에 마음이 순수해보이고 더 정이 가셨겠지만
반대로 돈이 오가지 않았기에 지금의 사태가 발단이 되어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요?
한발 떨어져 생각해보면... 20대 초반의 어린여자가 50대 아빠뻘의 아저씨를 좋아할 이유가 있을까요
(외모가 좋으시거나 동안/몸짱이라면 예외일수도 있겠지만요)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5:41  
그래서 돈을 보내준다고 했는데 거부했습니다. 제 순수한 미소에 빠졌다고 하더라구요.
케빈쓰 04.30 13:37  
ㅠㅠㅠ 진심으로  힘드시겠어요...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5:41  
네..ㅠㅠ
새로운희망 04.30 14:09  
마음을 잘 추수리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아파하는 일입니다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5:42  
저말고도 많군요...
쿨곰 04.30 14:27  
참 어려운 문제네요....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순수한 친구를 찾아 떠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5:43  
처음 그녀를 만났을때는 여행 기간이 18일이어서 시간적 여유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갈 수가 없어서...ㅠㅠ
형어디가 04.30 14:49  
유흥ㄲ이 아니라면 그냥 일반인을 만나시는거죠? 맘에 드시면 솔직하게 말하고 정식으로 만나보자 하시죠 내가 맘에 안들면 어쩔수 없지만 다른상황이 문제면 기다려주면 되지 않을까요?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5:43  
다들 생각하시는 ㄱㄹㅇㅋ ㄲ은 아닙니다. ㅎㅍ까지만 되는 이발소입니다.
하루 04.30 14:52  
단순하게 유흥으로 만 즐기세요
옆에 있을때만 여친처럼~ 너무 빠지시면
서로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5:44  
그렇군요... 하루빨리 빠져나오고 싶어요.
선랑 04.30 14:53  
그 ㄲ ... 우리에게 그이상도 그이하도 관심 안가질겁니다 ... 다 그런다고 할순없지만...
유흥ㄲ들의 한계에요...어쩔수 없는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5:47  
그럴까요? 그런데 두번이나 숙소에 먼저 오겠다고 할까요?
옥수수 04.30 15:18  
어차피 아무 의미 없는 행동입니다
시간 지나면 그냥 한켠에 추억? 으로만 생각하시길..
빡스만세 작성자 04.30 15:46  
한켠에 추억.... 추억이 쌓이면 더 괴로울텐데요...
키니 04.30 16:04  
그런데 ~ 복수를 하고 싶다고 글을 쓰셨는데~
위에 글만 봐서는 ㄲ 이 잘못 한게있나요?
하이스코 04.30 16:42  
어떤 복수를 생각하시는건지..
순수한 여자라서 좋아서 만났고
그 여자가 집착이라고 느끼는순간 진짜 매몰차집니다
돌아보시고 그냥 두세요 아쉬운 사람이 계속 연락하면
여자는 더 멀어집니다 연락오면 자연스럽게 볼수있으면보고 아니면 말고 먼저 연락하지 마세요
차라리 돈을주고 만나는게 더 나앗을지도 모르겠네요
여자분은 잘못한게 없어보이는데요..바람핀거도 아니고
만세님에게 여자분이 질투도없고 먼저 연락한적이 없다는게 팩트인거 같습니다 여자나 남자나 좋아하면
먼저 연락하게 되어있죠..
하남시꿀주먹 04.30 17:03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이라...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ㅠ
키스 04.30 17:21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다른꽁들도 있으니 너무 상심마셔요 ㅠㅠ
서언 04.30 17:41  
마음 가시는대로 하시는게 어떨지요
어떻게 결정하시더라도 응원하겠습니다
놀자비 04.30 17:44  
힘내시길..
리오 04.30 23:16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나이와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공감이 너무 가네요.
대신 전 ㄱㅈㄱㄹ입니다. 헤어지는 이유도 난 ㄱㅈㄱㄹ가 싫다고 했지만 꺼꾸로 ㄲ이 돈을 달라고 해서 저희는 헤어지긴 했습니다.
저도 20대초 ㄲ이랑 만나고 있지만 지난주에 헤어졌다가 오늘부터 다시 만나기로 하고 있습니다.
헤어질 때 이상하게 너무 가슴이 아파서 힘들어서 다시 사귀는데 여전히 ㅇㅎ에서 일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힘들긴 합니다.
다시 오늘부터 만나기로 했지만 다시 예전과 같은 마음이 들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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