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꽁의 마음가짐 (손님인지.. 남친인지..) 구별법.
아까징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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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30
제목 : "과연 내가 그녀에게 어장관리인가... 아닌가...“
1. 연락(잘로 메시지 & 영통) 및 핸드폰 관리.
우선 수시로 연락이 옵니다. 아침,낮,밤 구분하지 않고,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혹여나 외출 시 누구와 함께 하는지 사진 혹은 영통으로 확인시켜 줍니다.
마치.. "날 믿어. 난 너외에 다른남자는 없어." 란 느낌으로..,
그리고 자신의 잘로/핸드폰 사진첩/페이스북/틱톡을 모두 공개합니다.
물론... 기브 앤 테이크입니다. 제 폰 역시 강제공개 모드 ㅎㅎ
그리고 핸폰 바탕화면 및 잘로타임라인, 페북, 틱톡에 함께한 사진을 공유합니다.
2. 근무시간에 나를 대하는 자세.
자신의 가게에 와서 돈을 쓰는걸 아까워합니다. 특히나 골든벨(링벨)을 울리는 행위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의 근무시간을 최소화 시킵니다. 휴일을 내가 벳남을 방문한 일정에 맞추죠.
또한 근무시간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바에 오는 시간을 최소화 시킵니다. 이 가게에서 돈을 쓰는건 아까워. 란 느낌으로.
마사지 다녀와라~ 피곤하니 쉬다와라~ 사장에게 이야기해서 손님이 오더라도 초이스 하지 않도록 이야기 해 놓겠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모두 거부합니다. 실제 내가 없는 그 시간을 영통으로 대체하죠... 제가 한국에 있을때나, 벳남 방문중일때나 모두자신이 손님을 받지 않는것을 확인 시켜줌. (물론 계속 그럴순 없지만)
그리고 함께 그 일대를 활보합니다. 이건 자신의 영역표시? 먹잇감 표시? 인 동시에, 그 일대를 활보중인 자신의 고객과 마주치더라도 "난 임자 있음"을 확실히 각인시켜줌.
혹여나 같이 있을때 고객에게 연락이 오더라도 답장하지 않음. "그 무엇보다 네가(오빠)가 제일 소중함."을 각인시켜줌.
제 경우에는 제가 전화하니, 손님이랑 같이 앉아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중간에 여자를 체인지 시켜버림. ”니가 제일 우선이야.“
3. 시간의 공유 혹은 배려(?)
적게 먹고 밤늦은 근무시간이 바탕이 된지라 체력이 바닥인 얘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수면욕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또한 적은 체중을 유지해야 함으로 먹는 양도 무척 작구요.
하지만, 잠을 포기한채 나의 매 끼니를 모두 챙기려 노력합니다. 자다가도 일어나서 "밥", "밥" 하면서 그랩오더로 밥을 함께 먹고, 잠을 줄여나가면서 나를 위한 시간 혹은 니즈를 채워주려 배려하려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4. 금전적인 문제
제 경우엔 절대로 돈 얘기를 꺼내지 않더군요. 전 귀국날 남아있는 적게는 200만동 많게는 500만동을 손에 쥐어주는게 고작입니다. 전 이번 붕따우 여행 경비를 꽁이 지불했네요. 오~~~~
갑자기 배가고프네요.;;;
좀 더 구체적으로 쓰고 싶으나.. 곰곰이 생각해보니, 모든 케이스를 다 적을수도 없고, 덮어놓고 제 말이 무조건 맞다라고 할 수가 없네요.
뭐,, 이 문제는 제가 봤을땐, 상대에 대해의심의 여지가 없을만큼의 진심이 느껴진다면 다른 형태의 유형으로 본인 스스로 느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얘가 나를 고객으로 대하는지... 진심으로 대하는지를...
모두가 다 아는 뻔한 이야기는 여기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아;;; 하나 덧붙이자면, zalo... 어장관리 하는 애들은,
자신의 잘로상태를 절대 온라인 상태로 두지 않더군요.
또 현지인 애가 그렇게 말해주네요. 두명의 보이프렌이든 다수의 고객이든
여러명을 관리해야할땐 잘로 온라인 상태를 숨김으로 해두는게
일하기도 관리하기도 편하다고 말하네요.
제가 생각할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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