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4일차(약속은 깨지고, 호치민을 헤메고)
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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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4
안녕하세요 서언 입니다.
벌써 4일차 아침이 밝았네요.
오늘은 내 최애 ㄷㅅㄹ 을 만나기로 약속한 날입니다.
이 아이는 제가 어제밤 늦게 도착 하는줄 알고 있지요.
저녁식사 약속을 했고 아이가 가고싶은 식당도 아이가 직접 예약을 해 놓았네요.
평상시 처럼 황제에 들렀다 오늘은 묵은 때를 밀러 갑니다.
예 바나나사우나 입니다
https://maps.app.goo.gl/iTeACg8nHQBrv4nE7
사우나후 때를 밀고 어김없이 딜이 들어 오지만
저는 한발이 아까운 늙다리라서 패스합니다.
안남에 들러 오랜만에 여러 회원분들을 만나 담소후
숙소에 돌아와 쉬는데 약속 시간 한시간전 메세지가 옵니다.
동생이 사고가 났다. 지금 병원에 가고있다.
사진을 보내주고
미안해요, 내일 만나면 안될까요, 저에게 화내지 마세요
당신을 꼭 만나고 싶어요, 내일 만나주세요, 절 미워하지 마세요
폭풍 메세지가 옵니다
반신반의 하지만 내 처지에 믿을수밖에 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오후 6시가 넘었는데 갑자기 뭘하지?
안남에서 만난 회원분중 ㄱㄹ 조각 2인 팟일수 있다는 말이 기억이나 메세지를 보내 봅니다.
5인 조각이 이뤄 졌다는 메세지를 받고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라고 문자를 보낸뒤 이제부터 솔풀이다. 뭘할까 고민중
서언님 빨리 오세요 여기 계신 다섯분 모두 서언님도 오셔서 함께 놀자고 합니다. 괜찮습니다. 바이크 타고 빨리 오세요
반가운 메세지가 옵니다.
이번 방벳은 처음부터 매번 난관에 봉착했지만 그때마다 어떻게든 새로운 길이 열리는 희망을 보게 됩니다.
어제는 키스님이 희망을 주시고
이번엔 너그러우신 회원님들께서 희망을 주십니다.
서둘러 그랩 바이크를 타고 ㄱㄹㅇㅋ에 도착하니 다행히 7시를 넘기지 않았네요
회원분들께 쑥스러운 인사를드리니 괜찮습니다. 오히려 두팀 6인이 채워졌으니 더 좋습니다. 작은 정모같아 좋습니다 하고
반겨주시니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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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2차 생각은 없고 해서 안나갈 생각으로 아이 한명 앉히고 오늘도 부어라 마셔라 즐거운시간 보냈습니다.
회원분들 텐션도 좋고 노래도 잘 부르시고 저도 덩달아 흥이 넘쳤네요 ㅎ
다들 2차로 비아셋에서 한잔 더 하자고 자리를 옮기고
저는 ㅇㄴㄱㅇ 지만 술만 한잔 더 하기로 하고 아이도 ok
비아셋에서 남녀 12명이 또 술판이 벌어집니다
매일밤까지 술을 마시다보니 체력이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룻밤이 아쉽습니다.
ㅇㄴㄱㅇ 내 팟에게 넌즈시 물어봅니다.
오늘밤 너와 함께 보내고 싶다. 어때?
잠시 망설이던 아이 조금후 오케이 합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것도 잠시
새벽 4시에 퍼레이드를 보러 간다는 아이 ㅋㅋ
몸도 피곤한데 오히려 잘됐다 싶습니다.
아이에게 룸 차지와 술마시러 따라온 차지를 주고
회원님들께 인사후 숙소로~~
홀밤을 보냈습니다.
이상 4일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좋은밤 되시고
방벳중이신 분들은 아프지 마세요 ~~^^
다시 한번 함께해준 회원님들께 감사했다는 말을 전합니다.


꿀벌
그느드르
제니퍼
폼생폼사
옥수수


김치찜
소장실
헌터
까망코
지노
후니81



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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