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에서 커피 한잔하고 아침밥을 뭐 먹을까 맛집게시판을 구경중에 시티뷰에서 안남 오는길에 보였던 길거리 반미집이 눈에 들어오네요ㅎㅎ

숙소로 다시 오는길에 슬쩍슬쩍 쳐다보니 남자 사장님이 웃으면서 손짓하며 호객행위를ㅋㅋ 바이크들이 줄서서 사먹는 맛집인가봅니다.

저는 어묵+계란 조합 2만동짜리를 주문하고 "풀떼기 ok??" 하길래 "no" 했습니다.

아마도 고수겠지요? 아직 고수는 힘드네요..

포장해서 숙소로 들어와 남은 맥주를 하나 꺼내어 같이 먹으니 꿀맛이네요~~

아침부터 술 마시는건 여행의 묘미지요...ㅋㅋ

반미 맛은 뭔가 짭쪼롬한데 어묵인거 같고요.. 소스는 살짝 매콤하며 먹다가 어느순간 씹히는 오이가 상큼합니다ㅋㅋ

이제 조금 쉬다가 황제를 가야겠네요!!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