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첫 날 요리와 외식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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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6
귀국 비행기를 탈 때마다 밤에 음식을 주는 게 불편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음식 안 주는 싼 항공사를 이용한 적도 있습니다.
어제 아시아나를 탄 까닭에 잠들자마자 깨워서
먹고 다시 자다 보니 도착 후에 몸이 노곤했습니다.
그 상태로 시외버스를 타니 푹 잘 잤습니다.
(주말 부부지만 어제는 장관님 만나러 가지 않고,
이틀 후인 내일 집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점심 시간이 되어 뭘 먹을까 하다
베트남에서 황제 옆 대패삼겹살에 간 걸 제외하면
한식을 한 번도 안 먹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리(?)를 했습니다.
제가 한 요리는 바로....
![]()
라면이었습니다.
해물모듬 등 냉장고의 재료를 몇 가지 넣었더니 오래간만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있는데 김밥과 떡볶이가 생각나서
저녁에는 단골집에 가서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외국 가면 한식을 찾는 편이 아니므로 한 번도 안 먹고 귀국하는 일도 많은데
그래도 한국에 돌아오면 한식을 먹으며 소확행을 누리곤 합니다.
이상 아침인사 대신 귀국 첫날 제가 먹은 음식을 소개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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