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의 첫만남과 홈런(파울홈런)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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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0
식당에서의 ㄲㄱㅇ와의 스토리를 작성합니다.
롯데마트 근처의 서울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고있는 ㄲㄱㅇ에게 여러차례 레이저를 발사해봅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친 후 계산을 하고 밖에 나가서 그 ㄲㄱㅇ가 나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잠시 후 ㄲㄱㅇ가 나옵니다.
그 ㄲㄱㅇ에게 망고스틴을 사고싶은데 근처에 시장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습니다.
일단 손으로 대충 어디라고 알려주길래 그냥 거기까지 같이 가자고 해봅니다.
그런데 계속 빼는 것처럼 하는 ㄲㄱㅇ에게 함께 갈 것을 요청했더니 앞장을 서네요.
인도가 거의 없다보니까 차도가 가끔 위험해 보입니다.
살짝 ㄲㄱㅇ의 손을 잡으면서 인도로 올라옵니다.
한국어를 약간하는 ㄲㄱㅇ라서 그나마 대화가 편하네요.
한참 걸었더니 시장이 나옵니다.
선라이즈에서 오히려 더 가까운 곳에 있네요.
가끔 슬쩍 손도 잡아보기도 해봅니다.
나이는 26살이라네요.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싫어해서 잘로에 친구추가만 한 후에 바로 헤어집니다.
그리고 21살 대학생 ㄲㄱㅇ가 집으로 돌아간 후 이 ㄲㄱㅇ에게 연락을 해봅니다.
아파트에서 만나서 함께 산책을 하자고 했더니 바로 출발을 해서 온다네요.
잠시 후 옷을 입고 아파트 입구로 내려갑니다.
ㄲㄱㅇ에게 영상통화가 와서 곧 만납니다.
그런데 ㄲㄱㅇ가 먼저 손을 잡으면서 입구로 들어옵니다.
그렇게 손을 잡으면서 10층 숙소로 입성을 합니다.
그리고 쇼파에 앉아서 대화의 시간을 갖는데 가끔 ㄲㄱㅇ가 제 품에 들어오네요.
조금전에 사온 망고스틴을 같이 먹습니다.
슬쩍슬쩍 농담을 하면서 재차 제안을 해봅니다.
결국 제안을 받아드리는 ㄲㄱㅇ.
바로 침대로 자리를 옮깁니다.
그리고 전투에 돌입합니다.
그런데 ㅅㅈㅇ가 ㄷㄱ에 입성한 뒤에 힘을 잃고 주저앉습니다.
방금전까지 21살 ㄲㄱㅇ와의 두 번의 전투 영향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약간의 냄새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전투를 중단하고 화장실로 향합니다.
깨끗하게 씻고 또 씻습니다.
그리고 다시 침대로 돌아옵니다.
힘을 잃고 주저앉은 ㅅㅈㅇ를 ㄲㄱㅇ가 지극정성을 다해 살려봅니다.
어느정도 힘이 생긴 후에는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서 ㅋㄷ을 장착합니다.
하지만 한번 힘을 잃고 주저앉은 ㅅㅈㅇ는 더이상의 전투를 허락하지 않네요.
역시 짧은 시간에 3번의 전투를 치루기에는 나이의 벽을 이겨낼 수가 없음을 실감하는 밤이 되었네요.
그래도 점심시간에 만나서 바로 그날 전투를 벌일 수 있었던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시원한 홈런은 아니지만 그래도 힘차게 쏘아올린 파울홈런이네요
지금도 계속 연락이 되고는 있으니까 나름 아쉬울때에는 만날 수 있을 것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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