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 4일째- 대학생 헌팅으로 스타트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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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2
벌써 호치민에 도착한지 4일째를 맞이합니다.
오전에는 삶은계란과 사과, 바나나로 아침 식사를 한 후 빈둥빈둥 숙소에서 쉽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나니 벌써 점심을 재촉하는 시간입니다.
구글로 검색하던중에 치킨이 먹고싶어서 옷을 챙겨입고 먼 거리를 이동합니다.
롯데마트를 지나가는데 정류장 근처에서 캐리어의 한 ㄲㄱㅇ와 눈이 마추칩니다.
ㄲㄱㅇ가 가볍게 고개를 숙이면서 인사를 하네요.
인사하는 ㄲㄱㅇ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잠시 대화를 시작합니다.
22살의 대학생이고 붕따우에 여행을 갖다와서 집으로가는 그랍택시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일단 잘로에 친구추가를 하려는데 ㄲㄱㅇ가 인터넷이 안되어서 바로 추가는 못하고 제 잘로 큐알코드를 사진으로 찍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으니 그랍이 도착합니다.
그래서 아쉬운김에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ㄲㄱㅇ와 헤어진 후 다시 치킨을 먹기위해 출발합니다.
그런데 걷고있는 길에 맛있어보이는 음식이 보입니다.
그래서 일시멈춤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그 음식을 주문합니다.
새우튀김을 상추에 싸서 소스를 찍어먹는 것이라고 ㄲㄱㅇ가 시범을 보여줍니다.
그냥 소스를 찍어서 입으로 넣어달래서 먹었는데 맛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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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허기를 채우고 식당을 나오는데 바로 옆의 로컬이발소에서 므훗한 표정으로 손짓을 합니다.
결국 들어가서 각질제거와 발톱정리 및 귀청소를 하게 되었네요
그냥 이발, 각질제거, 귀청소만 하러 오는 손님들이 많이 보이네요
각각의 비용을 합산해서 계산하는 형태인데 황제에 비하면 머리 커트 및 염색, 각질제거가 아닌 이상 다시 찾아올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역시 황제가 최고입니다.
아파트로 오는길에 역시 아파트 앞에서 망고스틴 1.5kg을 10만동을 주고 삽니다.
그런데 저녁시간이 되어서는 비가 하염없이 내립니다.
아파트로 올 수 있었던 20살 및 23살의 ㄲㄱㅇ들이 비때문에 못온다네요
이런 젠장~ 비가 오니 밥먹으러 나가기도 귀찮네요.
그런 사이에 도움의 손길이 다가와서 저녁식사를 조금 늦은 시간에 무사히 마치게 되었네요
식사 후 다음날 일정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합니다.
19일에 만난 엉덩이가 예술인 21살의 대학생 ㄲㄱㅇ를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합니다.
너무나 기대가되는 시간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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