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빵의 자카르타 승마D1-4 4.5떡 마무리.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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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2
1001에서 나와 호텔로 돌아갈까 고민을 했는데 아직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벌써부터 호텔에 돌아가긴 아쉽습니다.
무얼 할까 고민해 봤는데 갈 데가 없네요 밤에는. 지금 갈 만한 곳은 또다시 생각나는 클래식밖에 없네요.
결국 클래식 가서 마지막 4.5 떡을 채우기로...
지금 막 1001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왔기 때문에 바로 또 다시 시작하긴 힘들 것 같아서 클래식에서의 정찰 타임을 가져 보려 합니다.
클래식 도착하니 11시 조금 안 됐네요. 마마상들이 달라붙어서 저에게 열심히 쇼업을 시도하지만 저는 지금 기운이 없어요. 일단 조용히 말해서 나 조금 쉬었다가 할테니까 이따 와라 하면서 다들 돌려 보냈습니다. 마마상들 영어 안 됩니다. 구글 번역기 필수예요.
그러고는 홀 전체를 한 바퀴 걸어 돌아다니며 전체적인 수질을 파악 해 봅니다.
낮보다는 수질이 조금 좋아졌지만 그렇게 월등하게 나아지진 않았네요. 아무래도 와꾸의 수준이 평균이 낮다 보니 아무리 쪽수가 늘고 물량이 늘어도 한계는 있는 거 같아요. 못 해도 100명 이상은 되어 보이는 수량의 와니따들이 있습니다.
마마상도 10명 정도는 되어 보이는 듯.
그래도 간혹 가다 보면 린체리 중에서 괜찮은 급에 들만한 친구들이 드문드문 한두 명 보입니다.
사실 눈에 보일 때 잡아 놔야 하는데 지금은 픽해도 받들어총이 안 될 거 같아서 일단은 분위기 파악만 합니다. 10~15분 단위로 홀을 한 바퀴 돌면서 계속 수질 체크했어요.
손님들도 많습니다 테이블이 70개 정도 되어 보이는데 꽉 찼어요. 심지어 혼자 온 사람들은 한 테이블에 합석도 합니다. 진짜 남자 손님들 개 많아요.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파키스탄 등등 인종 안 가리고 다 있습니다. 당연히 프랑스 아메리카 저머니도 있고요... 한마디로 종합 인종 전시장입니다. 복장 상태만 조금 차이가 있지 어찌 보면 독일의 FKK 와도 비슷해 보여요.
괜찮아 보이는 와니따가 한두 명 보이는데... 잠시 한눈팔면 딴 놈이 채가고 딴 놈이 채가고...
내가 채가기에는 아직 받들어 총 될 자신이 없고...
안쪽에는 양주시켜서 앉아서 먹는 좌석도 있고요.... 칵테일 바도 있고요.... 포켓볼 당구대도 여덟 개나 있습니다.
떡 한 개 먹고 다음에 기운 차릴 때까지 술 마시고 당구 치면서 시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포켓볼이 1시간에 7,000원이던가 그랬던 거 같아요.
그렇게 분위기 파악하며 있다 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났더라고요. 대략 12시 가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초이스 해야 할 시간입니다. 벌써 옷 갈아입고 퇴근하는 아이들도 하나씩 보이고... 사람도 점점 줄고.... 아까 찍어 두었던 아이는 1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보이지 않아요. 퇴근했거나 내가 모르는 사이에 다시 픽되었거나...
영업 종료가 새벽 2시인데 2시간 남았고....
손님도 조금씩 줄고 옷 갈아입고 퇴근하는 친구들도 계속 보이니 더 늦으면 진짜고를 와니따가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눈여겨 보던 친구들 중 한 명을 픽했습니다. 눈여겨 보던 친구인데 픽 안 되고 혼자 있을 때 친구들하고 재미있게 장난치고 웃으며 노는 것 보니 명랑하고 성격 괜찮은 친구 같았어요. 슬림하고 와꾸가 괜찮아 보여서 픽했는데 막상 밝은데 가서 보니 생각보다 와구는 살짝 실망했어요. 그래도이 정도면 못생긴 건 아니니 즐기는데 문제 없습니다. 호치민 불건마에서 나오는 못생긴 꽁보다는 훨씬 나아요. 그리고 몸매는 슬림 취향인 저의 취향에 딱 맞는 친구였어요~^^
맥주 들고 가서 몇 마디 하자 바로 오케이 해서 꼬시고 방으로 내려갔습니다.
밝은 방에서 보니 몸매 정말 괜찮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성격 좋아서 밝고 명랑하게 웃으며 이야기도 잘해요. 함께 기분 좋게 샤워하고 합체 놀이 시작.
어라? 이 친구도ㅈㅂ네. 첫 타임에 세 개의 섬 상륙했을 때 한 명이 ㅈㅂ 아닌 거 빼고 오늘 만난 다섯 명 중네 명이 ㅈㅂ 입니다. 헐~~~ 이거 실화냐?
개인적 경험으로 얘기하자면 한국에서 만났던 김치들은 8~9명 에 한 명 정도가 ㅈㅂ 였던 거 같고요...
베트남 꽁까이들은 4~5명에 한 명 정도가 ㅈㅂ 였던 것 같은데...
하루 놀아 보고 장담할 순 없지만 인도네시아 와니따들은 네 명 중 세 명은 ㅈㅂ 인 듯하네요.
이거 정말 대박입니다.~^^ 인도네시아 유흥의 한 가지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이 친구랑 저랑 속궁합이 잘 맞았어요.
거기다 제가 오늘 이미 3.5 떡을 먹고 온 상황이라 거의 불사신 모드에 가까운 상태였거든요. 어지간해서는 격발이 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거의 무한 전투 모드였어요. 그러니 이 친구가 버틸 수 있었겠습니까? 안 그래도 민감하던데... 결국 이 친구 홍콩 보내 버리고 저도 발사를 성공했습니다. 이 친구 ㅈㅂ 덕도 본 거 같고요....
헐 이게 되네요.... 오늘 4번 모두 발사 성공했습니다. 이게 가능해? 저도 저를 못 믿겠네요. 호치민에서 맨날 삼시세떡을 먹지만 보통 세 번이면 발사는 두 번 정도거든요. 세 번 다 발사되는 날은 거의 없는데... 오늘은 4 발 모두 격발에 성공했습니다~^^
자카르타 첫날을 속궁합이 잘 맞는 슬림한 친구 만나서 즐겁게 마무리하고 4.5 떡을 채웠습니다.
아 힘들다~~ 바쁘고 힘들었던 하루 마무리합니다.~^^
둘째 날 후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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