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카페에서 ㄲㄱㅇ 셋과함께 멋진 컷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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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5
23일 금요일에 1군지역의 호텔로 이동한 후 맞이하는 토요일.
아침부터 줄기차게 비가 내리네요.
일어나서 간단하게 삶은 계란과 사과로 아침 요기를 하고 침대에 누워 후기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배가 고파 일어나서 점심식사를 하러 나갑니다.
환전도 할겸해서 벤탄시장으로 천천히 걸어가서 근처 식당에서 제일 좋아하는 해물볶음밥을 먹고 벤탄시장 안에있는 환전소로 이동합니다.
60만원을 10만원당 1,850,000동으로 환전하는데 지난달보다 훨씬 괜찮네요
배가 채워졌겠다. 환전도 했겠다. 콩카페를 향해 걸어갑니다.
코코넛커피를 주문한 후 2층으로 올라가서 빈 테이블 좌석에 앉습니다.
그런데 옆테이블에 ㄲㄱㅇ 셋이서 주사위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네요.
잠시 후 주문한 코코넛커피가 도착해서 천천히 마시면서 가끔 ㄲㄱㅇ들이 재미있게 놀고있는 장면을 구경합니다.
갑자기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다녀오면서 제 자리에 앉기전에 주사위 게임을 하는 ㄲㄱㅇ중 제일 괜찮은 ㄲㄱㅇ에게 말을 건넵니다.
꼭 이기라고 화이팅을 외쳐줍니다.
그리고 제 자리로 돌아와서 코코넛커피를 마시면서 인터넷 서핑을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는데 화이팅을 외쳐줬던 ㄲㄱㅇ가 제 자리로 와서 사탕 4개를 건네줍니다.
본인이 Win 이랍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ㄲㄱㅇ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본격적으로 대화의 시간을 갖습니다.
나이는 24살이고 친구라네요.
괜찮은 ㄲㄱㅇ는 랜드마크 81에서 근무를 한다면서 다음에 꼭 오라고 합니다.
일단 잘로에 친구추가를 한 후 ㄲㄱㅇ 셋과함께 카메라에 추억으로 두 장의 사진을 남깁니다.
그리고 셋 전부 웃는 모습이 예쁩니다.
사실 비가 계속 내려서 약간 우울했는데 ㄲㄱㅇ들과 함께 웃었더니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ㄲㄱㅇ들과 헤어진 후 호텔로 돌아와서 잠시 휴식을 보낸 후 근처 식당으로 이동하여 치킨라이스로 저녁을 먹고있는데 마침 나이가 좀 있어보이는 ㄲㄱㅇ가 혼자 식사하러 옵니다.
몇번 눈이 마주치네요.
식사를 마친 후 그 ㄲㄱㅇ와 노래방을 가려는데 근처 노래방이 문을 닫았네요.
카페로 이동해서 음료를 마시면서 지켜보는데 ㄲㄱㅇ 상태가 좀 이상해보이네요.
아이스크림에 조각케익까지~ 돈이 아깝네요.
그러면서 쇼핑을 하고싶다.
제가 있는 곳에 갈테니까 큰형님 12장을 달라~~
죽빵을 날리려다가 참았네요
그렇게 해피바이러스와 죽빵이 혼재하는 호치민의 하루입니다.

이상순님
꿀벌
한우대마왕
서언

김치찜
폼생폼사
빅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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