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의 8번째 방벳 5부.마지막화 (ㄷㅇ ㄱㄹ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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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의 8번째 방벳 5부.마지막화 (ㄷㅇ ㄱㄹ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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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으로 후기를 작성하고 있으니 이전글을 보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후기는 반말모드로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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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님께 ㄷㅇ ㄱㄹㅇㅋ를 예약하고, 잠을 좀 자야하는데.. 

도무지 잠이 오질 않는다. 

베트남에 오면 잠이 오질 않는다.. 

보고싶은 파트너 때문인지.. 오늘만날 기대감 때문인지 ... 


하고 싶은것도 없지만, 숙소에서 시간만 허비할수 없기에, 

이발소 - 우나토토 - 벤탄시장 다녀와서 휴식을 취하다가 

4시30분에 ㄷㅇ 으로 향한다. 


5시좀 넘어서 도착했고, 순번은 2번이였나, 4번이였나 ... 일주일이 지나니 기억이 가물하다.

실장님이 어디가서 놀고 와도 된다고 했지만.. 

그냥 방에서 쉬는것을 택한다. 

오랜만에 짜파게티를 시켜서 먹는다.

짜파게티도 호치민 방문자라면 설레임을 느끼는 포인트가 아닌가. 


그렇게 7시가 조금 지나서, 짜오방이 시작되는데... 

하 진짜 없다... ㅠㅠ 너무없다... ㅠㅠ 

1방으로 끝났고, 약 20명정도 됐던것 같다......

멘붕이온다. 5시부터 기다린 시간이 허무하다....

일단 다같이 고르기로 하고, 그나마 괜찮은 아이들을 킵해놨는데 

5~6명중 한명을 제외하고 .....ㅠ

지금 생각하면 일단 그 친구들이라도 앉쳐서 놀았어야 했는데.. 실수다.. 


다시 짜오방을 하는데.. 아까왔던 폭탄들만 있다. 

그나마 볼만했던 친구들은 선택이 된건지.. 거절당한 방이라 안온건지.. 안보인다..

도저히 고를아이가 없었는데, 일행이 그냥 고른다.. 

곱창도 어쩔수 없이 한명 골라본다... 이친구와는 같이 할 수 없기를 바라며... 

그런데 같이 하잔다...ㅠ

오늘은 좀 취해야겠다. 


어찌됐든 우리의 술자리는 시작됐다.

게임을 시작한지 20분도 안되었는데, 소주 3병을 마셨다. 

마시는동안 파트너의 손도 안잡았다. 

풀빌라가 아쉽지만 그냥 안에서 놀고 ㄹㅊㄹ를 가야겠다는 머리속이 지배적이였기 때문이다.

아까 보낸ㄲ들 생각이 많이 난다.. 이왕 안에서 놀거 그친구들이랑 놀걸....

그러던 중 한줄기 희망이 생겼다. 

2틀동안 함께 한 파트너한테 연락이왔다.


"오빠 한국에가서도 건강하세요"

라며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마지막이 아니길바라며

출근했는데 선택이 안됐으면 더원으로 와라 !!!

하니까 온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실장님께 말씀드리고, 파트너를 보낸다.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너무 잘한선택이였다. 


그렇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피곤하기도 해서 숙소에 오자마자 전투를 했다.

끝나고 가볍게 술한잔 하며 우리는 더욱 돈독해졌다. 


그리고 아침...


마지막날이기 때문에 너무힘들지만 전투를 시작한다...

그런데 트라우마가 떠오른다... 

어제 아침의 ㅅㅈ지연 ㅋㄷ이 떠오른것이다....

그렇다.

못했다.

ㅋㄷ을 준 일행을 저주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행복한 여행이였다. 

가장 즐거웠던 여행이 아니였나 싶다.

친한 사람들과 와서 좋았고, 여꿈 풀빌라의 시설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파트너.. 한명만 봐도 이렇게 행복할줄 몰랐다.

이친구와는 언젠가 또 보게될것같다.

물론 한국와서 연락하면,, 하루에 한개 보낼까 말까하다. 

그런들 어떠한가.  

행복함을 준 그 친구에게 감사하다.



5부나되는 긴 글 읽어주신 회원님들도 물론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 정보를 더 많이줄수 있는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 29
쿨곰 05.26 18:23  
친한 사람과,숙소보다 파트너 한명때문에 더 행복하셨던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곱창 작성자 05.27 07:38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ㅋㅋ
옥수수 05.26 18:25  
애증의 ㅋㄷ이 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곱창 작성자 05.27 07:39  
ㅋㅋㅋ 마지막날에는 일반 ㅋㄷ 을 착용했는데.. 생각이 나버렸지 뭡니까 ㅠㅠ
꿀벌 05.26 18:26  
그래도 이틀을 함께한 파트너에게 연락와서 다행입니다만...

마지막까지 ㅅㅈ지연 콘돔에 영향을 받으신건가요? ㅠ

그 일행분이 큰 잘못을 저지르셨군요..ㄷㄷ
곱창 작성자 05.27 07:39  
그냥 심리적인거죠 뭐 ㅠㅠ
까망코 05.26 18:28  
ㅇㄴㄱㅇ길 바라는 후기 재밌네요ㅋㅋ
그래도 맘에 드는 ㄲ과 마지막을 보내셔서 다행이시네요
여독 잘 푸세요
곱창 작성자 05.27 07:40  
감사합니다!!
민이민이 05.26 18:34  
ㅋㅋㅋ
ㅅㅈㅈㅇ ㅋㄷ은  저는 진짜 쓰면 안됩니다.
그걸 쓰셨네요. ㅜㅜ
곱창 작성자 05.27 07:40  
저녁에 한발 빼길 잘했죠 뭐 ㅠㅠ
김치찜 05.26 19:04  
ㅋㅋㅋ
그놈의  ㅅㅈㅈㅇ ㅋㄷ이 문제였네요

친한친구. 풀빌라. 마음에 드는 꽁
모든게 좋았는데..
친구가 준 장갑때문에..ㅋㅋ
그래도 잼있었을거 같습니다
곱창 작성자 05.27 07:41  
네 또가고고싶습니다 ㅠㅠ
도피오샷 05.26 19:33  
또 ㅅㅈㅈㅇㅋㄷ인가요.. ㅋ
곱창 작성자 05.27 07:41  
일반이였는데.... 생각이 나서 ... 잘 안되더라고요
진짜불꽃남자 05.26 21:55  
ㅎㅎ후기 잘보고 갑니다~~^^
곱창 작성자 05.27 07:41  
감사합니다 ㅎㅎ
꽃등심 05.26 22:42  
ㅅㅈㅈㅇㅋㄷ은  진짜 멘붕오셨겠는데요ㅎㅎ
곱창 작성자 05.27 07:41  
심리치료를 받아야할것같습니다 ㅋㅋㅋ
키스 05.26 22:52  
아주 좋은친구를 만나셨군요~^^

오라병이 슬쩍 보이십니다ㅎㅎ
곱창 작성자 05.27 07:42  
언제나 가고싶죠 ㅎㅎ
서언 05.26 23:05  
마지막날 후기 잘보고 갑니다
한 아이와만 밤을 보냈지만 행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곱창 작성자 05.27 07:42  
넵 장교님도 이번여행 한분만 본다고 했던것 같은데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ㅎㅎ
라이라이 05.27 00:16  
후기가 정말 재밌네요 ㅎㅎ
곱창 작성자 05.27 07:43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놀자비 05.27 05:53  
후기잘봤습니다ㅋㅋ 건강히 다시와라고ㅋㅋ 보이네요
곱창 작성자 05.27 07:43  
감사합니다 ㅎㅎ 언제 다시갈수있을지
자유사탕 05.27 21:09  
글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4번이라고 쳐도 20명은 좀 그런데요.
거기다가 수질까지 처참하고,
무슨 요일에 갔는데 이렇게
수질과 수량이 떨어지죠?
곱창 작성자 05.28 16:34  
일요일이요 ㅠㅠ 일요일이 제일 적지요 ㅠㅠ
자유사탕 05.28 20:03  
역시 일요일이었군요.
한인은 월, 화도 심한데요.
저도 이곳 자주 갔지만,
더ㅇ 어린친구 요새 많다고해서,
내심 눈여겨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수질 심각하다해서,
물어본겁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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