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방벳후기) 나를 귀찮게 하던 ㄲ에게 불방망이를 선사하다!ㅇㅌ ㄱㄹㅇㅋ 후기
페드리
45
373
0
25.06.10
5월 방벳때 ㅇㅌ ㄱㄹㅇㅋ에 갔던 후기입니다
사실 제목은 후기의 재미를 위해 msg를 좀 친것이고 내상당한 이야기입니다 ㅋㅋㅋ
이날은 여꿈 정모가 있던날로 1차로 ㅂㅅ ㄱㄹㅇㅋ에서 신나게 놀다가 조각으로 2차로 ㅇㅌ를 갔던 후기입니다
------------------------------------------------------------
ㅂㅅ ㄱㄹㅇㅋ에서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채 한 회원님과 함께 ㅇㅌ를 방문 했습니다
아마 7시20분 정도에 도착했을겁니다 순번은 의미없는 상황
이 시간에 ㄱㄹㅇㅋ를 가본적이 한번도 없기에... 오히려 숨은 진주를 찾을수 있는거 아니냐???
하는 헛된 희망을 갖고 방에 들어갑니다
방금까지 ㅂㅅ에 있었기 떄문에 눈을 낮춰야합니다 그래서 화장실 가서 눈 한번 씻고 초이스를 기다립니다
정모에 참석 안하신 먼저 간 회원님은 그래도 괜찮아보이는 친구를 이미 골라서 같이 앉아있네요 ㅋㅋ
뒷 순번인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잘 고르셨다며 이야기를 하던 와중 드디어 짜오방시작
시간이 시간인만큼 40명정도가 전부인데... 이건 마치 과거 빅뱅 ㄱㄹㅇㅋ 자주 다니던 시절
순번 10번 으로 왔을때의 느낌을 받습니다..
진짜 도저히 고를애가 안보여서 저는 못 고르고 패스합니다
즉 남자 3명, 여자2명인 상태로 시작된 술자리 ㅋㅋ 저는 혼자서 외롭게 술마십니다 ㅋㅋ
보통때 같으면 실장님이 애들 들어오는대로 넣어주는데... 이날은 마침 문닫니 마니 하던 날이라 출근율도 저조한데
시간도 늦었으니 추가 짜오방 자체가 없네요 ㅋㅋㅋ
한 30분동안 혼자 술마시면서 한마디씩 거들기만 하며 외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짜오방타임...
이상하네? 아까들어온 애들 그대로 들어온것 같은데.. 기분탓인가?라는 생각을 눈을 대폭 낮추고 겨우겨우 한명 고릅니다
같이가신 회원님 왈 "페드리님이 고르던 스타일이 아닌데요?"
마음 비우고 갔지만 정말 고를애가 없어서 제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냥 어려보이고 슬림한 친구 픽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알고있는 게임하고 술마시고 노는 타임을 갖습니다
다행히 방안에서의 분위기 자체는 좋았습니다
제 파트너꽁은 마인드 보통, 텐션 보통, 술 못마심
이런 아이였는데 어차피 안에서만 놀 생각이었고, 조각팀 분위기 자체는 좋았기에 적당히 놀다가 ㄹㅊㄹ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애가 제 벌주 몇번 마셔주더니 훅가서 취해버렸네요 낯빛도 안좋아보이고...
예전에 이런 상황에서 몇번 혼자 나갔더니 술만 쳐먹이고 돈도 못벌게 하는 나쁜놈 이라는 오해를 받은적이 있어
물어보기라도 하는게 인간의 도리인것 같아 물어봅니다( ㄲ의 행동이나 외모로 보아 어차피 안 나갈것 같았습니다)
페드리: 선라이즈에 오실래요? 너가 싫으면 안와도 괜찮아요, 나는 홀밤도 좋으니 너 편한대로 하세요
ㄲ: (갑자기 술에서 깨며) 네 좋아요!
이런... 꼭 안 땡기는 날에는 바로바로 나간다 하네요 ㅡㅡ
어쨋든 ㄲ과의 약속을 잡고 시티뷰에 가서 샤워하고 ㄲ을 기다립니다
힘들어서 안 왔으면 하는 마음 반, 그래도 침대에서 반전이 있지않을까 하는 마음 반으로
일부러 잘로도 먼저 안했는데 귀신같이 11시20분 정도 쯔음 도착했다고 연락 옵니다
시티뷰 1층에서 만나서 무사히 입성
근데 올라오자마자 자기 그랩에서 뭐 시킨거 있다고 내려가서 받아달랍니다
자기가 결제 했으니 받아달라고만 하며 오토바이 번호 알려주는데 자세히보니
CD를 그랩으로 주문했네요 ㅋㅋㅋ(그랩에서 별거 다되네요)
지가 갈것이지.. 왜 나를 시키고... ㅈㄹ...아니면 아까 내려왔을때 기다려 달라고 했다가 그때 받아오면되지 이 비효율은 무엇인가?
생전 첨보는 그랩기사한테 CD받아오기 민망해서 였을까요 ㅋㅋㅋ
아무튼 내려가서 그랩기사에서 CD를 받아옵니다 ㅋㅋ
올라와서 이야기좀 하다가 배고프냐고 물어보니 자기 배고프다고 그러네요
난 배가 안고프지만 예의상 뭐먹을래? 라고 물어보니 치킨먹고 싶다고 하여 치킨 주문
생각해보니 또 내려갔다 와야하니 귀찮아서 너가 좀 내려갔다 오라하니까 자기도 귀찮데요 오빠가 한번만 더 가달라네요 ㅡㅡ
그래서 그냥 제가 또 내려갔다 옵니다 그 짧은 시간에 3번이나 왔다갔다하니 온몸에 땀이 나네요
진짜 사람 귀찮게 하는 ㄲ입니다
치킨을 후딱 먹고 제가 먼저 샤워후 ㄲㄱㅇ한테 샤워하고 오라합니다
샤워하고 침대에 같이 누워서 ㅈㅌ 시작하려고 좀 건드니... 하... ㅈㅌ하기 싫답니다 자기 피곤하데요
그냥 아침에 하면 안되냐는 멍멍이소리를 시전합니다
응 안돼~ 난 지금 할거야 하면서 다시 시도하니 이번에는 아파서 못하겠다는 ㄲ...
워낙 뻔한 레파토리라 그냥 무시하고 안아프게 해줄게~ 하면서 정성껏 ㅇㅁ 해줍니다
03년생 ㄲ으로 피부는 별로 안좋은데 살결은 좋긴 좋네요 ㅋㅋ
그리고 매우 좁아요 ㅎㅎ
분위기좀 잡고 진행좀 하려하면 자꾸 못하겠다 하길래 이럴거면 그냥 집에 가라했습니다 ㅋㅋ
근데 그건 또 싫다네요 ㅋ 그럼 어떻게 할래? 물어보니 잠시 생각하다가 다시 ㅈㅌ 시작
ㄲ이 아프다면서 징징거리다가 꼭 밖에다 하라며 CD를 제거합니다
쪼임이 정말 좋긴 좋네요 지금까지 핵 내상이었다면 쪼임덕에 점수 약간 만회합니다 ㅎ
천연윤활유를 사용하여 ㄲ과의 깊은 ㅈㅌ... 스튜디오룸이라 원룸보다는 방음이 제대로 안 될것 같은데
교미할떄 내는 소리를 너무 크게냅니다 ㅋㅋㅋ 밖에 들릴까봐 쫄렸네요 ㅋㅋ 키스도 처음에는 안 받아주다가
절정에 올랐을때 자연스러운 키스...연기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구분 못하면 진짜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저를 귀찮게 한 죄로 불방망이 맛을 한번 보여줬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첫번째 ㅈㅌ를 마친고 샤워하고나니
3일연속 야근 - 전날 2발사에 3시취침 - 당일 ㄱㄹㅇㅋ 두탕
이 콤보로 인해 피로가 확 몰려옵니다
무조건 보내야 한다 머리속에서 생각하고 있었지만 저도 너무 피곤하고
샤워하고 오니 ㄲ도 이미 자리잡고 잘 준비하고 있어서 어쩔수없이 함께 보냈네요 ㅠㅜ
ㄲ을 아침에 보낼때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요즘 그런애들이 많이 없네요 ㅋㅋㅋ
읽기힘든 분들을 위한 세줄요약
1. ㅇㅌ에서 어렵게 고른 꽁은 룸에서 별로였다.
2. 숙소에 와서도 마인드가 좋지 않았다.
3. 하지만 좁ㅂ 꽁으로 느낌은 좋았다


옥수수
서언
호치민오빠
꿀벌
자몽
김치찜
그레이브디거
존버자나
프린푸


로운
도피오샷
워킹데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