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모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현재 화상 치료 후 5일치 약 처방 받고 호텔에서 멍때리는 중입니다. 이런일이 처음이다 보니 너무 당혹 스럽네요. 일단 제글은 업체를 비방하는 글은 아닙니다. 화상만 아니면 마사지는 손에 꼽을만큼 훌륭했습니다. 귀국전에 한번더 방문의사도 강했습니다.

혹시라도 다른분이 저같은 경우를 당하지 않했으면 해서 부항은 

피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네요. 그리고 안내데스크의 대처도 조금 실망 스러웠네요. 빨간약(포비돈인가?) 바르고 거즈 붙여주면서 괜찮을 거라고 ㅡㅡ. 빡쳐서 얘기했더니 사장님 연결하는데 한국어

아주 조금하는 베트남 분이시네요. 의사소통도 안되고 어찌저찌 썬라이즈1층에 응급실있는 병원가서 치료는 받았는데, 귀국이 월요일 저녁이라 좀 불안해서 폭풍검색으로 7군에 일요일에 진료하는 피부과 있어서 내일 방문예정 입니다. 

덕분에 오늘 예약했던 불건은 다 캔슬하고 우울한 하루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