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라운딩 다녀왔는데...

절반만 치고 Hole Out 했네요ㅠ

이젠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3부 야간

라운딩 아니면 힘들듯 해서 일주일전부터

예약해둔 라운딩 일정...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 하면서 일기예보상

저녁부터 비가 오는걸로 잡혀있네요...

편도 1시간 거리라 괜시리 도착해서 취소 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자 몇번을 전화해서

금일 진행하냐고 물었더니 아직은 진행한다는

말만 돌아오네요...출발전부터 왠지 가기가 싫었죠

저번 귀곡산장,전설의고향 란딩이 떠올랐지만..

취소를 안해준다니 무거운 발걸음으로 

골프장에 갔습니다...역시 보슬비가 내리면서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있네요ㅠ




비보다 안개때문에 너무 힘들더라구요...

마치 안대끼고 치는 느낌?

그렇게 전반을 다치고 후반 들어갈려고 하니

캐디가 선택적 Hole out 을 해준다고 경기과에서

연락이 왔답니다...진작에 해줄것이지..아우

사실 라베를 노려볼만한 타수 였지만 깔끔하게 

Hole out 하고 라운딩을 마무리 했습니다..

장마철은 이제 정말 피하고 싶네요..

이젠 호치민 골프여행을 알아봐야 겠습니다 ^^

주말 잘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