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비오는 광안리에서
오늘도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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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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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에 퇴사하고 개인 사업을 하는 해운대 센텀에 사는 직장동료에게서 동기모임을 하자는 연락이 왔네요.
주말 1박 시간 되는 동기들을 불러모아 해운대에 숙소 예약을 하고 토요일 오후 2시쯤 부산을 향해 달려갑니다.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부니 감성 터질만한 곳으로 장소를 물색해봅니다.
일단 광안리 회타운 쪽에서 1차로 장어를 먹자는 의견이 일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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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배부른 배도 좀 꺼줄 겸 근처 밀락 더 마켓으로 향했는데 DJ공연이 없네요. 7월 1일 단장하여 나이트마켓을 연다는 소식에 생맥 1잔씩 하고 다시 광안리 해변쪽으로 옮깁니다.
편의점에서 소비뇽블랑 2병 겟해서 바다 보기 좋은 수변평상공원이라는 장소로 이동. 핫하네요.
술/음료/음식 모두 가져갈수도 있고 배달시켜먹어도 되고 9시쯤 가니 다행히 좋은 위치이서 1 평상(테이블)이 빠지길래 바로 자리 잡고 앉아봅니다.
짧은 원피스가 왜자꾸 위로 올라갈까요....
준비해간 와인을 얼음바스켓 대여하여 칠링 시키고 회도 배달주문하고 매장에서 라면도 끓여서 친구들과 비 내리는 광안대교를 보며 회사얘기, 주식얘기, 사는 얘기 그리고 빠지지 않는 므흣한 얘기를 나누며 12시까지 놀았네요.
매장이 새벽 4시까지 하는데 우린 다음 므흣한 장소를 찾아 해운대로 옮겼네요.


로운
꿀벌
서언
레프티
후
까망코
도피오샷
과사랑


옥수수
김치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