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말은 석달전 임대아파트에 당첨되어 부랴부랴

이사를 하고 한달만에 겨우 집정리를 마쳐서 친구들과

첫 집들이를 했습니다 (집사진도 보여드리고 싶지만

혹시 모를 신분노출 방지를 위해 ㅋㅋ;;)

당첨되면 계약서 쓰고 집한번 방문하고 계약금 입금하고

이사할수 있는 기간이 매우 짧은데 20년만에 이사라

버릴 짐들도 엄청 많고 와중에 일도 바빠서 두세달

너무너무 힘들게 보냈네요ㅠ

그러다보니 방벳일도 어느덧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계획에 없었는데 4월 방벳때 ㄱㄹ에서 텐션미친 돌아이꽁을

만나고는 오로지 돌꽁을 보기 위해 회사에서 한소리까지

들어가며 강행했는데 갑자기 돈좀 빌려달라는 돌꽁의

반전 톡에 급짜증나서 걍 안보기로 했습니다 에혀..

목욜 밤비행기로 가서 일욜 밤비행기 타고 아침에 귀국하고

집오자마자 바로 출근해야하는 2박4일 개빡쎈 일정 ㅋㅋ

계획이 빵꾸나서 뭐할까 하다가 그냥 짧은기간인만큼 아주

남김없이 배출이나 하고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훠훠

정모도 참석하구요 ㅋㅋ

급 이번주 출격한다는분들 글들 보여서 써제껴 봤습니다

슬슬 두근거리고도 귀찮은 짐싸기를 시작해야겠네요 ㅎㅎ

이번에는 또 어떤 꽁이 나타나서 내상매직을 안겨줄지

매우 기대됩니다 이제는 꽁=내상 공식이 자리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