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소통에관한 제 개인적인 생각..
리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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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7
초창기 앙헬레스를 다닐때....
2009년때 즈음.....
영어는 땡큐 쏘리 밖에 몰랐기에 참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ㅋㅋㅋ
다니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단어공부 영어공부를 더 많이 하개되었죠...
아마도 학교 댕길때 그렇게 공부했으면 지방대라도 들어가지않았을까 싶습니다 ㅋㅋㅋ
말이 안통할때는 참 답답하고 뭔가 아쉽고...
밥을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뭐.....즐기고 노는데는 아무지장이 없긴했습니다 ㅋㅋ
어느순간부터 얘네들과 말이 조금씩통하면서 답답함이 줄어들기는 했는데....
어느 순간....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차라리 말이 안통할때가 더 낭만있고 재밌었다는....
말이 통하기시작하면서 눈에 보이는 뻔뻔한 거짓말이 들리고..... 너무 쉽게 말하는 돈빌려줘...
아파서 병원가야되...
병원비가 없어...
엄마가 위독해...
아빠가 위독해....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장례비가 없어...
애기가 밥을 굶고있어
.등등등
말로 도저히 다 할수도 없습니다...
어떤년은 아버지를 두번죽인년까지 있었답니다 ㅋㅋ
물론 안주면 그만이고 안보면 그만인데.....
어떤년은 병원에 있는데 병원비가 없어 병원에 잡혀있다고.....
링거꽃고 병원침대에 누워있는 사진까지 찍어서 보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동네 의원가서 몇푼주고 조작해찍은 사진이라는걸 알았을때는 ....정말 귀머거리가 되고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네요 ㅋㅋㅋ
얼마전 호치민을 갔을때...
친구들은 나름 베트남어를 들여다보았지만
저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ㅋㅋㅋ
저는 대화가 안통해도 충분히 재미나게 놀수있다고 확신했고 실제로 그렇게 가볍고 즐겁게 지내고 왔습니다...
여행자는 그때그때의 인연을 물흐르듯 흘려보낼줄도 알아야한다는 저의 철칙때문에....
연락처도 주고받는일이 없고
그순간 재미나게 즐기고 웃으며 안녕~~~~~
그리고 다음일정때의 다른인연을 기대하며 설레임을 느낀답니다...
잘못된 인연에 잘못빠지게되면
이또한 마약과 도박중독만큼 헤어나오지못하고 스스로를 망가트릴수있는만큼.....
어느면에서는 쿨하게 즐기기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호치민.....빨리 가고싶은데 마누라가....ㅠㅠ
작전은 진행중..............
미션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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