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생 역초이스 꽁을 드디어 개통시키다!!! 3개월간의 빌드업 대장정의 끝
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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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7
흔히 말하는 안에서만 놀아요~ 하는 ㄲ을 드디어 냠냠한 이야기입니다.
이 꽁은 무려 세번에 걸쳐 개통식을 했기에 나름 공들였습니다.
1편 - 2006년생과의 첫만남(3월)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311522
2편 - 캐리어 들고 갔다가 재회하다(5월)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488214
무려 3개월에 걸쳐 드디어 안에서만 노는~ 꽁을 개통시킨킨 스토리입니다
사실 3번째 만났을때는 의외로 매우 쉽게 성공했기에 조금 김이 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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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을 2번만나고 드디어 6월 방벳이 확정되고 ㄲ과 잘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학교에서 시험본 이야기,친구들과 노는 사진,밥먹는 사진 등등 일상을 공유할 정도로 가까워졌네요
원래 한국에 오면 잘로를 거의 안하는데 이 꽁이랑은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그 사이 저는 제 생일도 있었고, 입원도 했던 많은 일이 있었기에 꽁도 걱정을 해주며 빨리 보자고 하네요
그리고 본인도 스케쥴이 있을수 있기에 방벳하기 3~4일전 미리 이야기를 해놨습니다 금요일날 너를 보러가겠다!
ㄷㅇ에서 일하지만 ㅇㅌ로 오는것이 가능하다 하길래 ㅇㅌ로 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ㅋㅋ
그러니 ㅇㅋ 알았다고 하면서 방벳하는 날까지 뭔가 불안한지 예약여부를 계속 물어봅니다 ㅋㅋ
예약 안했으면 자기가 마담한테 예약해주겠다고 하길래
키스님한테 예약해야 하기에 친구가 해준다고 하고 둘러댔습니다
아무튼 이래저래해서 ㅇㅌ ㄱㄹㅇㅋ를 키스님께 3인팟으로 예약하고 방문합니다
순서 찍고 황제 다녀왔는데 분명 6시40분 전에 끝나야 하는데 6시 50분이 넘어갑니다 ㅋㅋ
보통은 시간내상 걱정하는데 황제는 시간을 오버해서 까지 해주네요
같이 간 회원님 말로는 페드리님이 단골이라서 길게해준다 라고 했지만 믿거나 말거나...
겨우겨우 짜오방 시간에 맞춰 들어가 라면도 못먹고 저를 제외한 다른분들이 짜오방 시~~작!
음...고를애들이 오늘따라 유난히 안보입니다 ㅋㅋ 저는 킵을 했기에 승자의 여유를 보이며 같이 골라줍니다
다들 그래도 이뻐보이는 ㄲ들도 잘 고릅니다. 저의 꽁은 한 20분 지각;;;
이미 초이스됐다고 여유부리는건가...오늘 불방망이로 혼좀 내줘야 겠습니다
아무튼 모든 멤버들이 모이고 여느때와 같이 카드게임부터 주사위 게임 악어게임 등등
게임을 하며 텐션을 올려갑니다
저랑 같이간 회원님의 파트너가 안에서만 노는 ㄲ이라고 하길래 그 꽁만 죽어라고 공격합니다
그러다보니 서로 공격하는 형태가 되어 저도 많이 마시고 제파트너 06꽁도 주량 이상으로 마십니다 ㅋㅋ
이미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시간은 10시가 가까워지니 꽁한테 물어보려 하는데 물어보기도 전에
"나는 오늘 생리가 아니기 때문에 너는 행운이다" 이런말을 하네요
드디어 이번에는 성공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상하게 김이 새네요
남자의 마음은 갈대인가요? 지가 먼저 말하니, 갑자기 별로 하고싶은 마음이 안드는 이것은 뭘까요...ㅋㅋㅋㅋ
아무튼 이제 자리는 파하고 시티뷰A동으로 오라고 합니다
지가 오면서 치킨 먹고 싶다고 하길래 치킨도 시켜줍니다
간단하게 같이 한잔하고 치킨좀 먹으려고 하는데 지는 손하나 까딱 안하고 제가 다 차립니다
후...제가 상전을 모시네요 모셔... 어린 꽁들은 손하나 까딱 안하는 애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좋은 시간 보내려면 일단 맞춰줘야죠 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ㅈㅌ 시작!!!! 3개월간의 빌드업이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역시 어려서 그런지 물이 아주 많고 매우 좁습니다
불을 많이 줄이긴 했지만 거울로 꽁의 모습이 보이는데 매우 자극적입니다 어려서 아직 서툴지만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네요 가슴이 너무없는것이 아쉽지만 슬림족들은 공감할겁니다! 가슴은 포기해야한다는 것을...
06년생의 살결을 느끼며 아주 편안한 밤이 되었네요
그리고...다음날 자기 7시까지 가야한다며 6시에 일어나서 ㅈㅌ를 하자고 하네요 알았다하고 자다보니
5시30분쯤 둘다 깼는데 갑자기 머리 너무 아프다면서 화장실가서 토를 합니다 마스터룸 안에 있는 화장실이라
소리가 다 들리더라고요 걱정되서 따라가보니 토를 한건 아니고 위액만 나왔네요
제 동생은 ㅈㅌ를 한번 더 하자고 애원하고 있지만
애가 숙취때문에 머리 아파하고 술냄새까지 나서 뭔가 하고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아픈건 아픈거고 할건해야지" 하면서 하기도 뭔가 좀 그렇고
그래서 좀 껴안고 있다가 시간되서 보냈습니다
나중에 이 이야기들을 회원님들에게 말하니 애가 뺑끼친것 같다고 그럽니다 ㅋㅋㅋ
그때는 별 생각없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뺑끼친게 맞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3개월동안 빌드업한 ㅇㄴㄱㅇ꽁을 드디어 개통 시킨 후기입니다!
하지만... 이 꽁이랑은 그 이후 연락하다가 조금 짜증나게 하는 사건이 발생해서 처음이자 마지막 ㅈㅌ가 될듯 하네요
이해안가는 ㅇㅎ 꽁들의 세계...
아무튼 기나긴 빌드업에 성공한것은 매우 좋았지만 끝은 찝찝했던 06꽁과의 스토리는 여기까지가 끝인듯 하고
102에서 안에서만 노는 06꽁을 찾아서 현재 빌드업을 또 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 후기는 다음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꿀벌
로운
김치찜
예가체프
에니띵
그레이브디거



민이민이
신삥

나이스가이

서언





옥수수

자몽



아까그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