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단란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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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단란주점

마거리특공대 46 308 0

30대 초반에서 중반. 

제주도 여행을 많이 갔습니다.


당시에는  

게스트하우스의 인기가 엄청났었죠.


저녁시간에 바베큐 파티를 하며 

만남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게 

영업의 핵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게스트하우스에서 

친구를 많이 사귀었습니다.


그때 만난 외국인 중

국내 명문대를 다니고 있었는데

자신은 행복하지 않다며

행복한 일을 찾아야겠다고 

파리로 떠나더군요.


지금 에펠탑 주변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데

행복해보였습니다.


한국말을 한국사람보다 더 잘 하던 중국인.

시원스쿨 강사...


동반신기를 만나봤다고 하니

무릎을 꿇으면서 

경의(?)를 표했던 중국인 여성...


제가

이쁜 중국인 여성에게 관심을 갖는걸 눈치챘는지

"형~저 여자 좋아?"라고

물어보더니

사방팔방 떠들고 다니던

영국 유학중이었던 

말레이시아 국적의 눈치없는 녀석...


.............................................


혼자서 많이 갔는데


그 모습을 본

친구가

제주도에

뭐가 있나 싶었는지

함께 가자고 해서 

한 두번 같이 가기도 했습니다.


한 번은 

친구와 제주도에서 

스쿠터를 대여해서 여행을 했습니다.


오늘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한 장의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ㅎㅎㅎㅎㅎ


하필 사진을 찍어도 ...ㅎㅎ

분명...

뭔가 의도(?)하면서 찍었던것 같은데...^^;;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사진삭제


 


댓글 46
민이민이 07.03 12:35  
ㅋㅋㅋ 저긴 해녀님들이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2:36  
안주는 끝내주겠습니다~ㅋㅋㅋㅋㅋ
민이민이 07.03 12:49  
ㅋㅋㅋㅋㅋㅋ  그 생각을 못했네요. ㅋㅋㅋ
자연산 전복, 피조개,  담지로 푸짐하겠습니다.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2:53  
어우~~안주가 ㅋㅋㅋ
앉은뱅이 되겠습니다 ㅋㅋㅋㅋ
왈프 07.03 16:54  
댓글에 뿜었습니다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22:02  
소통의 재미죠~ㅋ
재치 테스트~^^
꿀벌 07.03 12:40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여러 친구분들도 사귀시고

좋은 추억이 많이 있는 곳인거 같습니다..^^

한라 단란주점....

배경이 신선하네요...ㅋㅋ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2:57  
ㅋㅋㅋ 배경이 핵심이죠~^^
당시 제주도가 워낙 핫!! 해서 많이 갔었습니다~^^
초보호냥이 07.03 12:41  
요즘은 혼술바를 많이 가더라구요 ㅎㅎ
제주 안간지도 오래네요^^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2:58  
혼술바라는게 유행인가보네요
저도 안간지가...^^;;
겨울아2 07.03 12:45  
제주도에서 귀한 단란주점을 찾으셨네요...ㅋㅋ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2:58  
입장을 못했네요...ㅋㅋ
아까그넘 07.03 13:03  
스쿠터라니  렌트카도 저렴한데 ㅎㅎㅎ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3:10  
저렴해서 스쿠터를 렌트한게 아니고
스쿠터 여행을 간겁니다...
쿨곰 07.03 13:13  
제주도에서의 추억이시군요 ㅎㅎㅎ
실제로 들어가서 어떤지 확인해 보셨어야죠 ㅎㅎㅎㅎㅎ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3:25  
ㅋㅋㅋㅋㅋㅋ
당시에는 ㅇㅎ을 잘 모르는 풋풋한 시절이라 ㅋㅋㅋ ^^
거실러스코프 07.03 13:16  
ㅎㅎ 재미있게 봤습니다 ^^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3:25  
감사합니다~
거실러스코프님.
약간의 낚시성 글이라 죄송합니다...^^;;
김치찜 07.03 13:57  
한라 단란주점 간 줄...
한국에서 유흥도 아니지만
제주도 특히 아닙니다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4:10  
옛날에는 어떤 철에는 전국에서
아가씨들이 모인다고 하던데...
그때는 그런 ㅇㅎ을 모르던 시절이라...^^;;
참고하겠습니다.
제주도 ㅇㅎ은 아니다!! ^^
키스 07.03 14:04  
단란주점 맞나요 ㅋㅋㅋ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4:10  
한나 단란주점에서 ㅉㅇㅂ 전 기념사진입니다 ㅋㅋ
로운 07.03 14:08  
저도 제주도 유흥 가본적 있는데 주방 아주머니들이 들어와서 도망친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ㅋ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4:11  
ㅎㅎㅎㅎㅎ
ㅉㅇㅂ 하셔야죠!! ^^
쿠지12 07.03 14:10  
즐거운 추억이 많이 있으시군요 ㅎㅎ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4:11  
제가 역마살이 좀 있어서
돌아댕기는걸 좋아합니다~^^
하루 07.03 14:49  
저도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한번 가볼까 하다
그때 베트남을 알아서 저는 패스 했었네요 ㅋㅋ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5:06  
찍먹~하고 가시지 그러셨어요~^^
나름 게스트하우스의 재미도 있었답니다~~
물론 그때 제가 베트남을 알았으면 ㅎㅎㅎ
저도 하루님처럼 ㅋㅋㅋ ^^
삼성헬퍼 07.03 14:56  
제주도보다 베트남을 더많이 가니 ㅋㅋㅋ 제주의 추억이 없네요^^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5:07  
제주도...젊은 시절의 추억이죠.
혼자 자전거 갖고 가서 일주도 하고
스쿠터 여행도 하고 ^^
야무진남자 07.03 14:56  
아직 제주도를 한번도 안가봤네요~ ㅋㅋ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5:07  
제주도 좋습니다~
물가가 좀 비싸서..그렇지만 ^^
유후유후휴 07.03 14:58  
제주에서 스쿠터여행도 낭만있을것 같습니다^^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5:08  
재미있습니다~
아마 그때는 젊은시절이라 더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다~~맞는 때가 있는거라 이제는 베트남으로~^^
도피오샷 07.03 15:00  
단란주점 비주얼이 ㄷㄷㄷ 합니다.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5:08  
돈 안들인 간판 같습니다 ㅎ
옥수수 07.03 15:35  
간판이 참 정겹네요 ㅎㅎ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5:45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디~자인~ 같습니다~^^
페드리 07.03 15:55  
제주도에 은근 단란주점 같은거 많다는 얘기는 들어본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한때 게스트 하우스 엄청 핫했었죠 ㅋㅋㅋ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15:59  
맞습니다~ 게하가 핫~하던 시절 엄청 다녔었는데
어느 순간...재미없다(?) 나이가 맞지 않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ㅜㅠ
이제는 베트남이 재미있습니다~^^
문덕아재 07.03 17:28  
추억의 기억들이네요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21:43  
요즘은 더욱 추억을 먹고 사는것 같습니다^^;;
과사랑 07.03 19:06  
저도 제주도 수도 없이 갔지만
전혀 모르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세상은 역시 넓고 다양합니다.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3 21:44  
맞습니다~
넖고 모르것도 해보지 못한 것도 많죠~^^
베일리 07.04 11:38  
아직까지 제주도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제주도가 어떤느낌일까 가끔 궁금하기는 합니다.
저는 국내여행은 서울,경기만 올해로 만22년 되었습니다.
마거리특공대 작성자 07.04 16:27  
제주도 좋습니다~^^
예전처럼 한적한 그런 분위기가 많이 사라졌지만
제주도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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