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잠시 미첬는지..완전 돌았는지..

베트남북부..중국국경 밑에 있는 번동 이라는곳을. 갑니다.

하롱베이까지 한시간 떨어진동네입니다.

호치민에서 비행기타고 두시간 걸리는곳입니다.

오늘 비엣젯 탔는데.2시5분 정각 출발..4시15분도착인데..4시10분에 도착..신기방기..

그후 동네는 잠시 지나치고 바로 해변가로 갔습니다. 시골이라지만 해변가라 그런가요..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더 신기방기한것은. 그 많은 사람중에 중국인.인도인이. 없어요..당연히 코쟁이들도 없고요..네..외국인은 저한명입니다...ㅎㅎㅎ.

연예인포스눈길좀 누려주며 코코넛 뜨뜻한거 미지근하게 빨대없이 야만있게 들이켜줍니다.

해변가 옆에 카지노가 있습니다..사람은 안보이는데..다 안에서 하나?. 소식에는 이곳에 대형카지노를 한다던데..

여기는 바다에서 1키로?떨어진곳에 섬들이 절벽처럼 있어서 풍경도 죽여주지만, 파도를 막아줘서 인가 완전인공풀장 같습니다..

근데 경치는 진짜 역대급입니다.

그리고 호텔을 가는데..제가 예약을 안했습니다..이 시골에? 설마 하고왔는데..6군데 돌아다녀서 겨우 방1개 있다해서 3박 예약하는데..심지어 오늘만 된답니다..내일은 예약이 꽉찼답니다..헐..

이시골에..시골에 호텔 . 여인숙? 많은것도 신기한데 심지어 그게 다 찼답니다..

왜? 해변가라서?카지노? 뭐지? 내일은 다시 다른 숙소를 찾아 다녀야 합니다 ㅋㅋ

아 참고로.여긴 그랩.부킹닷컴.에어비앤비 없습니다.있어도 다 안되는겁니다. 발로 뛰어다닙니다.ㅋㅋ

피곤한몸을 씻고 침대로...하지만..

but.

매트리스보에는 피가... 이불위에는 바선생님께서 날개옷을 두고 가셨습니다..

ㅅㅂ..리셉션 가니 눈치 깟나..아무도 없습니다..

아~~한편으론 ㅅㅂㅅㅂ 한편으로 3일연박안된게 신의 한수..

불도 못끄고 구석에 쭈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