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폭식 여행에 초대합니다.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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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4
마카오 와서 이제 24시간이 채 안 됐는데 겁나 많이 먹었네요...
이러니 배가 안 나올 수가 없습니다....
저와 함께 마카오 폭식 여행 떠나 보시죠....
완탕면으로 유명한 웡치케이.
카레 갈비 국수와... 완탕을 시켰습니다.
완탕은 새우가 통으로 들어 있어 맛있었는데...
카레 갈비 국수는 카레 맛이 너무 약하고 국물은 새우 맛만 나네요.
갈비국수인데 국물 맛이 새우 맛이니 약간 언밸런스한 느낌이었습니다.
명성에 비해 기대보다는 실망이 컸습니다.
매운 국수로 유명한 산라펀.
시큼하고 매운 맛에 국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수가 일반 밀가루 국수가 아니라 두툼한 당면입니다.
자기 옆에서 있는 아가씨 너무 이쁘고 귀여웠는데 남자 친구가 겁나 무곱게 생겨서 쳐다보기도 부담스럽더군요...
마카오 올 때마다 꼬박꼬박 먹는 집입니다.
시원한 굴국 물이 너무 맛있어요. 제가 마카오에서 가장 애정하는 집입니다.
여행 예능 프로에도 여러 번 나온 집. 박나래 장도연 김종민 등등 연예인들 많이 다녀갔습니다.
가지 튀김이 맛있다고 소문난 집입니다.
지난번에 와서도 먹었는데 가지튀김 정말 맛있어요.
제가 평생 가지를 먹어 본 건 이 집에서 먹은게 다인 거 같습니다.
원래 가지 안 좋아해서 거의 안 먹는데 이집에 오면 가지를 정신없이 먹어요.
탄탄면과 가지튀김 시켜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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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에그타르트 중 가장 맛있다는 마가렛츠 카페 이 나타입니다.
마카오의 명물인 나타. 흔히들 에그타르트라고 부르지요. 이곳은 에그타르트가 맛있다고 소문났습니다.
나타가 처음 만들어진 곳은 포르투갈의 수녀원입니다. 포르투갈에서는 나타라고 부르지요. 3년 전 리스본에 여행갔을 때 파스테아스 드 벨랭이라는 나타를 개발했던 수녀원에서 레시피를 받은 가게에서 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것만큼 맛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마가렛트 카페 이 나타의 에그타르트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배도 부르고 살도 찌고 가격도 비싸고....
갈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로운
담다디
옥수수

민이민이
하루
그레이브디거
아까그넘

김치찜
아힝행흥
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