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도착!
여섯글자까지
46
141
0
25.07.15
안녕하십니까 회원님들!
지연이가 타지 않은 비엣젯이 정시에 출발!
그 상쾌함과 업된기분을 옆자리 벳남 할줌니께서 내뿜는 뒷간브레스에 당황하며 하... 5시간...
![]()
이런 예쁜 하늘도 보고 "미지의 서울"뽀영이도 보면서 버티다 보니
![]()
이렇게 벳남 땅이 보이더군요. 뱅기기사님 스킬이 장난아닌듯 세상 편안한 렌딩과 재빠른 셔틀서비스로 입국장 도착!
![]()
패트가 없으신 위 사진의 다른 여행객분들에게 미안한 맘 일도 없이 패트통해 30분도 안되서 입국완료!
![]()
그리웠던 공항 그랩 픽업장에서 담타한번 하니 "아 드드어 또 왔구나! 그리웠다 호치민!" 이때 기분 회원님들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ㅎㅎ
숙소에 도착하니 하루님께서 바로 체크인 도와주시고! 너무너무 감솨합니다!
숙소 넘버를 보니 지난번에 묶었던 같은곳! 제 최애 호실! ㅎㅎㅎ
짐 정리하고 바로 밑에 ATM가서 현금 좀 찾고 케이마트 가서 물 간식 안주거리 쇼핑해 서 올라옵니다. 여꿈 썬라 숙소의 장점은 이거죠. 숙소 밑에 빵빵히 채워져있는 ATM 과 편리한 마트죠! (트베블월렛 있으시면 저렴한 수수료로 바로 현금인출 가능합니다!)
대신 2달전에는 한화 50만원??까지는 수수료 없었지만 이번에는 인출때마다 수수료가 붙고 50만원 초과하니 수수료가 조금 더 붙더군요. 하지만 70만원 인출하고 만원정도 수수료니 환전하고 현금 바리바리 들고 오는것보다 안전하고 간편합니다!
오늘은 일정을 일부러 안 잡아서 피자나 먹고 바로 쉴려고 유명한 Pizza 4P's 에 주문을 넣었더니 픽업예상시간이 7시 50분! 그사이 한국에서 친한께 일이 좀 생겨서 전화 좀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피자는 7시25분에 이미 도착했다가 제 노쇼로 돌아갔더군요 ㅜㅜ 가게에 연락하니 피자가 식어서 다시 만들어서 보내준다고 하네요. 벳남은 항상 감동의 서비스!
![]()
탄두리 치킨과 부라타 치즈와 햄 토핑 마르게리타 피자! (토핑을 올리니 좀 지저분해 보여서 사진은 기본만!)
7시에 주문한 피자가 제손에 들어온 시간은 8시 40분 ㅜㅜ
냄새! 죽입니다! 비주얼 죽입니다! 포장! 맛도 죽입니다!
배도 고팠고 맛도 좋아 10분만에 혼자 완핏짜!
역시 소문의 Pizza 4P's 는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햄 치즈가 신선하고 루꼴라 성애자인 저를 만족시키는 루꼴라 토핑 듬뿍!!! 탄두리는 조금 단맛이 있지만 카레의 향긋함과 불향이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찹쌀을 좋아하는 벳남이라 그런지 도우는 아주 쫄깃함! 나름 매력이 있었어요!
제 인생 두번째 맛있는 피자였네요! 첫번째는 이탈리아가 아닌 호주에서 먹은 피자! 제 이탈리아 지인들이 이글을 보면 제 목숨이 위험합니다 ㅋㅋㅋ
히팅장치가 있는 오토바이로 배달해 주었지만 역시 좀 식어서 쫄깃해야할 도우가 조금 질겨진 느낌이 나니 피자 좋아하시는 회원님들은 꼭 레스토랑에 가서 드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다 먹고 호치민의 야경을 보며 담타 후 내일을 위해 자발적 홀밤 휴식에 들어갑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일정이 바뻐요 ㅎㅎㅎ 라고 말하며 이 후기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썼네요 ㅋㅋㅋ![]()
![]()


서언
광총81
깡철맨
로운

코코
유후유후휴

운비야해
선랑
세븐
쿨곰
김치찜

옥수수
소장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