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꾸이년 (2일차)
빅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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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6
안녕하세요.
호치민 유흥에 문득 현타가 와서 휴식겸 바람 좀 쐬러 여행자 모드로 꾸이년에 왔습니다.
물론 여기로 오기 전에 다낭 찍고 호치민 찍고 온건 안비밀 입니다. ㅋ
오자마자 새삼 느낀건 저는 여행자 컨셉으로 살 팔자가 아니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 같은 휴양지 라고 하는데 누군지 몰라도 그냥 계속 숨겨놓지 어쩌다가 노출이 되기 시작했는지...
사자성어로 표현 하자면 '뭐가 없다' 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가라오케도 있고 클럽도 있습니다만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조용하고 심심한 동네 입니다.
그리고 와꾸도 없습니다. ㅋㅋㅋ
오늘, 내일 이틀 지나고 다시 다낭으로 가는데 다낭에 얼른 가고 싶네요.
다낭은 고사하고 나트랑도 여기에 비하면 환락의 도시라고 할 정도로..
남은 이틀 동안 부지런히 돌아댕기고 서칭해서 보다 더 야무진 최종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베트남에서 호치민 외 다른 곳 에서의 유흥을 꿈꾸신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러 갈겁니다.
현타 온 제가 ㅂㅅ 이였습니다.
여러분 호치민이 짱 입니다!!
저도 앞으로 딴생각 안하고 호치민에 가서 여꿈 제휴업체만 갈랍니다.
더조선, 코코가 너무 땡기네요 ㅜㅜ
여꿈 화이팅!!!

옥수수
민이민이
꿀벌
김치찜


바다짬뽕
사우디아

로운



페드리
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