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꽁과의 전투. 묘한 경쟁심~ㅠㅠ
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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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8
친구와 보충대 가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짜오방 1번 받고 시작했습니다.
1조 들어오는데 다녀온 ㅎㄱㄹ 중에 그나마 나은듯.
짜오방 처음 해보는 친구는 누굴 픽할지 결정장애인듯...
제가 한국말 할줄 아는 꽁 손들게 해서 한국말 잘하는 꽁 붙였습니다.
저는 슬림하고 ㅇㄲ 좋은 이쁘니 꽁으로 픽~~
게임하며 놀다보니 친구가 너무 좋아합니다.
친구 팟이 정말 착해요. 연식은 좀 있어 보이지만
한국말 한국노래 다 잘하고...
마음 씀씀이가 너무 착해서 친구가 감동 먹었습니다.
제가 옆에서 보기에도 ㅁㅇㄷ 정말 괜찮은 꽁이었어요.
제 팟도 착하고 ㅁㅇㄷ 좋아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11시 15분쯤 꽁들이 선라 도착해서 같이 잠시 이야기하다 12시 쯤 전투 시작....
꽁과 분위기 잡으며 예열을 시작하는데...
옆방에서
" 아~~~ 아~~ 오퐈~~~"
이~~~ 이~~~ 오퐈 오퐈~~~"
친구 팟의 ㅅㅇ 소리가 벽을 뚫고 들려옵니다.
친구 팟이 ㅁㅇㄷ만 좋은줄 알았더니 ㅅㅇㄷ도 좋네요.
ㅋㅋㅋ 친구 오라병 치료불가 판정입니다.
그런데 이게 또 묘한 경쟁심리가 발동하네요.
좋아 나도 내 팟의 ㅅㅇ소리를 그 방까지 전달해주마~~
만나는 꽁들마다 저의 혀를 그렇게 창찬하더이다...
나름 나의 혀 스킬이 부족하지 않다 자부하는터라...
어제 메이스파에서 고래사냥했던 필살기까지 동원~~~
혼신의 힘을 다해 제 팟을 공격합니다.
그런데 반응이 뜨뜨미지근... 조금씩 느끼기는 하는것 같은데...
반응이 그닥 강렬하지는 않았고요...
그나마 수줍은 성격안지 입틀막하고 ㅅㅇ을 참네요...
옆방의 신음은 점점 커지고... 오퐈오퐈 소리가 제 귀를 때리는데...
제꽁은 입틀막하고 죽어라 참고있으니...
묘하게 경쟁심리가 발동하네요...ㅠㅠ
일단 혀로는 여기까지 인듯... 친구에게 당한 의문의 1패....ㅠㅠ
이어지는 본격적인 몽둥이 세례로~~~
꽁의 도움과 양해를 받아 NC 로 입성.~~~
혀로 실패한 사운드 만들기에 재 돌입...
혼신의 힘을 다해 몽둥이를 휘둘렀으나 결국 입틀막을 넘어서진 못했으니...ㅠㅠ
그나마 마음의 위안을 삼는 것은 저쪽 방이 조용해졌다는거...^^
ㅋㅋㅋ 벌써 끝났구나~^^ 나는 멀었는데~^^
이번엔 나의 1승~~~
NC74로 마무리하고 꽁이 씻으러간 사이에 큰대자로 누워 현타를 즐깁니다. 머리속으로 드는 생각은....
1 대 1.... 오늘은 무승부다 !!!
ㅅㅇㄷ에선 졌지만 장기전에서는 나의 승리~^^v
묘한 경쟁심을 남긴 야간 전투가 끝났습니다~^^
친구는 아주 좋아보입니다.
마인드 좋은 꽁이 사운드까지 좋으니....ㅋㅋㅋ
다 그렇게 호치민이 빠져드는거죠~^^
이제 새벽 전투 시작해야겠네요.
친구는 팟과 다음날도 종일 같이 놀기로 이미 약속까지 했다네요.
미안하지만 제 팟은 돌려 보내야 합니다. 이미 금보라 만나기로 약속한 터라~^^
그럼 내일은 3호기 금보라가 합류해서 네명이 놀게 될듯...
꽁들끼리 이야기하면 오늘 ㄱㄹ 온거 금보라에게 들키겠네요~^^
오늘도 새벽전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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