ㄲㄱㅇ들과함께 짧은 영상과 스도쿠 ㄲㄱ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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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ㄱㅇ들과함께 짧은 영상과 스도쿠 ㄲㄱㅇ

희망지기 24 415 0

방벳 마지막에 접어드는 금요일 입니다. 

저녁식사로 채식뷔페를 먹기위해 서호를 바라보면 걷습니다.

식당에 거의 도착할 즈음에 호수를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있는 두 명의 ㄲㄱㅇ가 있네요.


말을 걸어봅니다.

집은 다른 지역에 있고 하노이에 있는 대학으로 공부하러온 20살의 ㄲㄱㅇ들이네요.

이런저런 대화의 꽃을 피워봅니다.

그리고 함께 사진을 찍기로 합니다.

ㄲㄱㅇ들의 자리를 벌려서 가운데에 앉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다른 ㄲㄱㅇ에게 건네주고 ㄲㄱㅇ들의 어깨에 손을 얹고 사진을 몇 장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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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ㄲㄱㅇ가 짧은 영상을 함께 찍을 것을 제안합니다.


함께 몇마디 단어를 연습한 후 ㄲㄱㅇ의 핸드폰으로 짧은 영상을 찍습니다.

신짜오~ 신짜오~ 아이 러브 베트남~

마지막에는 함께 손을 흔드는 것으로 영상을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잘로에 친구추가를 한 후 사진과 영상을 교환합니다.


ㄲㄱㅇ들도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고 저도 건너편에 있는 채식뷔페에서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친 후 호수주변을 만보 걷기운동할겸 하이랜드 카페까지 걸어갈 생각으로 조금 이동을 하는데 한 귀여운 ㄲㄱㅇ가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보고있네요.


언뜻보니 스도쿠를 풀고있네요.

슬쩍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화를 해봅니다.

건너편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학생이네요.

일단 잘로에 친구추가를 한 후 사진부터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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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더 걷고있는데 비가 조금 내리네요.

그래서 유턴한 후 방금전 만났던 ㄲㄱㅇ가 일하는 카페로 들어가서 쥬스를 두 잔 주문합니다.


그렇게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숙소로 돌아오기위해 걷습니다.

그런데 테이블에 앉아서 맛있는 음식을 혼자 먹고있는 예쁜 ㄲㄱㅇ가 보입니다.

약간 망설이다가 ㄲㄱㅇ에게 다가가서 피자같은 음식이 맛있어 보인다니까 한 조각을 건네줍니다.


바로 의자를 가져와 ㄲㄱㅇ옆에 앉아서 ㄲㄱㅇ가 건네준 음식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눠봅니다.

그리고 ㄲㄱㅇ가 다시 젓가락을 건네면서 다른 음식도 같이 먹자는데 배가 불러서 못먹겠네요.

그때 두 명의 남자가 옆테이블에 앉았는데 이 ㄲㄱㅇ를 만나러 온 것이네요.


남자친구는 아니고 같은 대학 학과에 다니는 친구랍니다.

아뿔사~ 잘로 타이밍을 놓쳐버렸네요.

그냥 넷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제법 많은 비가 내립니다.

비를 피하기위해 식당 안으로 이동하는 ㄲㄱㅇ와 남학생들과 가볍게 인사를 한 후 숙소로 돌아와 마지막 금요일 밤을 지냅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는 원래 몇일을 함께하기로 했다가 일정이 꼬인 박장에사는 ㄲㄱㅇ가 온답니다.

그와 동시에 작년부터 알고지내던 배우 ㄲㄱㅇ에게 생각지도않은 연락이 와서 한 시간 거리를 직접 자가용을 운전해서 만나러 온다네요.


뒤죽박죽 일정이 막판에 겹치네요

그렇게 고민만을 남기고 하루가 지나갑니다.



댓글 24
키스 07.21 16:53  
일정이 겹쳐 고민이시면 행복한 고민 아닌가요 ㅎ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7.21 17:57  
그렇긴하죠
루팡 07.21 17:20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07.21 17:57  
더 좋은 기회가 있을겁니다.
여행자슈크레 07.21 17:25  
재미지게 보내고 계시군요 ㅎ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7.21 17:57  
마지막이 즐겁긴했네요
한우대마왕 07.21 17:27  
활기찬 하루하루 멋집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7.21 17:57  
감사합니다.
김치찜 07.21 17:42  
잼나게 하루하루 보내시는거 같습니다
즐겁게 오늘 하루도 보내세요^^
희망지기 작성자 07.21 17:58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꽃등심 07.21 19:09  
엄청난 헌팅능력이십니다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7.21 21:07  
감사합니다.
도피오샷 07.21 19:57  
일정 넘처나는 행복한 고민을 하시는 군요..
희망지기 작성자 07.21 21:08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포기해야할 상황이라 고민이 되네요
베린베린 07.21 20:49  
행복한 고민 부럽습니당..
희망지기 작성자 07.21 21:08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있을겁니다.
필님 07.21 20:56  
열정이 대단하삽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7.21 21:08  
열정만 대단합니다.
과사랑 07.21 22:14  
저라면 누가 누구인지 헷갈릴 것 같습니다.
항상 화이팅하시는 모습이 저도 즐겁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7.22 00:23  
가끔 누군지 매칭이 안될때가 있긴합니다.
베일리 07.22 03:09  
선배님 후반까지의 맹활약하시는 열정히 대단하시고 부럽습니다~
저는 지금 캄보디아 프놈펜 입국5일차입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7.22 10:34  
벌써 5일차군요.
캄보디아는 가본적이 없어서 많이 궁금하네요
체스터 07.22 05:57  
너무 부러워요 ㅜ
희망지기 작성자 07.22 10:34  
도전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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