ㄲㄱㅇ들과함께 짧은 영상과 스도쿠 ㄲㄱㅇ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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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1
방벳 마지막에 접어드는 금요일 입니다.
저녁식사로 채식뷔페를 먹기위해 서호를 바라보면 걷습니다.
식당에 거의 도착할 즈음에 호수를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있는 두 명의 ㄲㄱㅇ가 있네요.
말을 걸어봅니다.
집은 다른 지역에 있고 하노이에 있는 대학으로 공부하러온 20살의 ㄲㄱㅇ들이네요.
이런저런 대화의 꽃을 피워봅니다.
그리고 함께 사진을 찍기로 합니다.
ㄲㄱㅇ들의 자리를 벌려서 가운데에 앉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다른 ㄲㄱㅇ에게 건네주고 ㄲㄱㅇ들의 어깨에 손을 얹고 사진을 몇 장 찍습니다.
그런데 한 ㄲㄱㅇ가 짧은 영상을 함께 찍을 것을 제안합니다.
함께 몇마디 단어를 연습한 후 ㄲㄱㅇ의 핸드폰으로 짧은 영상을 찍습니다.
신짜오~ 신짜오~ 아이 러브 베트남~
마지막에는 함께 손을 흔드는 것으로 영상을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잘로에 친구추가를 한 후 사진과 영상을 교환합니다.
ㄲㄱㅇ들도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고 저도 건너편에 있는 채식뷔페에서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친 후 호수주변을 만보 걷기운동할겸 하이랜드 카페까지 걸어갈 생각으로 조금 이동을 하는데 한 귀여운 ㄲㄱㅇ가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보고있네요.
언뜻보니 스도쿠를 풀고있네요.
슬쩍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화를 해봅니다.
건너편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학생이네요.
일단 잘로에 친구추가를 한 후 사진부터 찍습니다.
그래서 유턴한 후 방금전 만났던 ㄲㄱㅇ가 일하는 카페로 들어가서 쥬스를 두 잔 주문합니다.
그렇게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숙소로 돌아오기위해 걷습니다.
그런데 테이블에 앉아서 맛있는 음식을 혼자 먹고있는 예쁜 ㄲㄱㅇ가 보입니다.
약간 망설이다가 ㄲㄱㅇ에게 다가가서 피자같은 음식이 맛있어 보인다니까 한 조각을 건네줍니다.
바로 의자를 가져와 ㄲㄱㅇ옆에 앉아서 ㄲㄱㅇ가 건네준 음식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눠봅니다.
그리고 ㄲㄱㅇ가 다시 젓가락을 건네면서 다른 음식도 같이 먹자는데 배가 불러서 못먹겠네요.
그때 두 명의 남자가 옆테이블에 앉았는데 이 ㄲㄱㅇ를 만나러 온 것이네요.
남자친구는 아니고 같은 대학 학과에 다니는 친구랍니다.
아뿔사~ 잘로 타이밍을 놓쳐버렸네요.
그냥 넷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제법 많은 비가 내립니다.
비를 피하기위해 식당 안으로 이동하는 ㄲㄱㅇ와 남학생들과 가볍게 인사를 한 후 숙소로 돌아와 마지막 금요일 밤을 지냅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는 원래 몇일을 함께하기로 했다가 일정이 꼬인 박장에사는 ㄲㄱㅇ가 온답니다.
그와 동시에 작년부터 알고지내던 배우 ㄲㄱㅇ에게 생각지도않은 연락이 와서 한 시간 거리를 직접 자가용을 운전해서 만나러 온다네요.
뒤죽박죽 일정이 막판에 겹치네요
그렇게 고민만을 남기고 하루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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