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우려와 응원덕분에 어제 사파에 잘 도착했습니다

우선 첫 느낌이 매우 서구적이고 북쪽 지역임에도 관광도시라서 그런지 매우 개방적이고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일단 시원합니다~

거기다 비까지 더해지니...춥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하네요

많은 비로 인해 본격적인 관광은 하지 못하고 주변 맛집과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판시판에 빠르게 가보고 싶은데 밑에 지역도 이래 안개가 많으니 위쪽은 ㅎㅎ

어제 하루 매우 놀란것이 관광지의 특성 상 레스토랑에 기대가 전혀 없었습니다만 오호~~~그 음식의 도시라는 하노이는 쨉도 안되는 느낌입니다(매우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사진 중 호박요리....아주 고급스럽고 보양까지 해주는 맛이네요\

또한 있을것도 다 있습니다

클럽도 가라오케도 스파도...

그녀를 설득하여 저녁식사 후 메인거리에 있는 클럽에 가보았는데요...

아무리 평일을 감안하더라도...

코코에 물들은 저희에게는 절대 적응할 수 없는 분위기 입니다

30분 정도 앉아 있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아무튼 사파는 여행하기 아주 좋은 지역이며 추천드릴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