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가볍게 식사를 하고

푸미흥에 일이 있어서 

친동생 만나러 푸미흥에 갔습니다

동생은 아침부터 푸미흥에 와 있어서

배고프다고 해서...

그럼 나는 배 불러서...시원한거 먹고 싶어서

중국식냉면 먹고 싶다고...

중국집에 가자고 합니다

초계국수 먹으러 갈려다가...오토바이 타고 가기 귀찮아서

식당 내부는 깔끔하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손님들이 한국인들도 있고,

벳남사람도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가볍게 점심때 한끼 먹기에 괜찮아서 그런듯 합니다

제주도에서 살면서 보배반점 생기고

간짜장 먹으러 자주 갔었는데

밥도 무료로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었는데

여기는 추가를 해서 먹는거 같습니다

동생은 짜장면..

사진찍어서 한국의 장관에게 보내니

보배반점은 짜장면만 먹어라...다른 것은 별로다...

음...그래도...저는 시원한 것이 먹고 싶어서

중국식냉면이 없네요..;;

냉짬뽕...콩국수 뿐이라서...

주문한 냉짬뽕

냉짬뽕 절대...네버 드시지 마세요

당근이랑 오이채가 너무 길어서...

오이는 그래도 먹겠는데...당근이 목아지에 걸려서...

국물은.....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요

떡복이 양념에 물 탄 기분

동생도 국물 먹더니...이게 무슨 맛인지...

혹시나 보배반점 가시면..짜장은 맛있습니다

하지만 냉짬뽕은 절대...네버 드시지 마세요

본인이 실험정신 투철하다...도전해보고 싶다

그러면 드시면 됩니다

음식맛이 개인의 입맛차이가 있지만

10명중 9명은......아니라고 할 맛이라서...

초계국수 먹으러 갈 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