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울산에있는 면소재에 모임이 있었습니다.

지역은 울산이지만 울산에서 더 들어가는 작은 시골이었습니다.

토요일인데도 저녁10시쯤 갔는데 사장왈 좀더 일찍 오시지

여긴 시골이라 빨리 영업마친다고 하면서 ㅇㄱㅆ 4명 맞추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초이스없이 한다고 하면 4명 맞춰보겠다고 해서

술도 한잔 들어가서 그래라 핬는데

그게 실수가 되어버렸습니다.

50대 아줌마들 들어와서는 담배사야한다 하고 2갑에 주방이모 심부름값이라하고 5만원 받아가네요!

그냥앉아 술만먹으면서 자기들은 이동네 에이스라고 별 거지같은

뻥을치고 있네요!

룸비2시간 계산했는데 열받아서 ㅇㄱㅆ1시간 하고

사장한테 도저히 안되겠다. 하며 1시간 빼달라고 하니 사장도

미안한건지 매상을 더 올려야하는지 ㅇㄱㅆ비용은 1시간만 받고

자기가 대신 화끈하게 놀아주겠답니다.

그래서 남4명과 여사장1명이서 그냥소소하게 놀았네요!

너무나 슬픈지 호치민이 더욱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노래방은 한국에서 패스해야겠습니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