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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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헌터 21 123 0

안녕하세요 헌터입니다.


근래 경험한 보이스 피싱 경험을 공유하려고 글 남깁니다


몇칠 전 금요일 빡센 업무를 보던중 모르는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혹시나 거래처인가 싶어 전화를 받으니


"헌터씨 되시죠?" 로 시작되는 웬 남자의 딱딱한 말투


당신이 얼마전 마사지 샾에서  아가씨들 무단으로 동영상을 


촬영한것을 알고있다.


가족과 친구들 연락처도 다 알고있으니 도망치면 후회할 것이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솔직히 근래 휴개텔 방문을 한적이 있어서 움찔 하였지만


결혼도 안한 솔로인 저는 딱히 거리낄것도 없고


결정적으로 업무의 산에 파묻혀 죽어가던 때라


"아. 예~ " 하고 가차없이 끊어 버리고 


보이스 피싱으로 신고 먹여주고 신경을 끊어 버렸습니다.


작년에 이런류의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직접 격으니 유흥을 즐기는 사람으로써 살짝 걱정이 들면서도


이런거에 속아 넘어갈 정도로 간이 작으면 


유흥은 대체 어찌 즐기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로 신고는 핸폰에어 자체 피싱 신고로 진행했고


번호는 자동 차단인데 그 이후 다른 번호등으로 연락이 온적은 없네요.


우리 회원님들도 혹시나 이상한 전화가 오시면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21
옥수수 07.28 02:29  
참.. 피싱색히들...
꽈추를 짤라...야....
헌터 작성자 07.28 09:36  
싹뚝!!
꽃등심 07.28 05:08  
저도 전에 전화와서  가족들한테 다 알린다고해서 제가 "근데요?"
이랬더니 저한테 쌍욕을 박아버리고 끊더라구요ㅋㅋ
헌터 작성자 07.28 09:38  
가끔 악질적인 놈들은 전화번호 가지고 장난질 치는 애들도 있어서 자극하지 말라고는 하는데 그거까지 생각할 겨를은 없더라구요
꽃등심 07.28 10:40  
실제로 지인 남편은 150빨렸다고 합니다;;;
몽롱 07.28 06:44  
전 그냥 끊어 버려요 ㅎㅎ  여보~세~ 할 때 ㅎㅎ
으히히 07.28 08:52  
10년도 넘은 수법을 아직도 쓰고있네요ㅋㅋ
저런애들은 사기꾼들 사이에서도 도태될꺼같은데ㅋㅋ
한야 07.28 09:36  
낚시는 물에서 하는 거라고 배웠는데.......
꿀벌 07.28 10:13  
보이스 피싱 수법은 발전이 없나보네요...;;;
아직가을 07.28 10:42  
제 친구는 자영업 하는데 병원에 전화해서 직원한테 원장님 바꿔달라 그러고 집요하게 요구했다 하더라구요. 인터넷에 전화번호로 검색해서 sns 에 얀락하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저는 한국에서는 아예 하질 않아서인지 그란 연락은 못 받아봤는데... 검사실에서 연락은 몇번 받아봤네요 ㅎㅎ
헌터 작성자 07.29 04:37  
별의별개 다 있더라구요
페드리 07.28 10:56  
이게 참 아직도 이런 수법을.. 왤케 사기를 치는걸까요 ㅜㅜ
김치찜 07.28 11:02  
보이스 피싱....진짜....나쁜 넘들...
유후유후휴 07.28 11:40  
피싱하는것들은 싹다 잡혀가야합니다..
쿨곰 07.28 11:59  
보이스 피싱 수법이 10년 전이랑 똑같은데요 ㅎㅎㅎㅎ;;;
도피오샷 07.28 15:33  
걍 개무시 하시면 됩니다.
접또 07.28 16:26  
보이스피씽이 근데 갔던 마사지가게 이름을 대면서 얘기하더라구요 깜놀...
헌터 작성자 07.29 04:39  
그러니까요 이게 먼일인가 순간적인 놀람과 놀라서 생긴 짜증이 같이 올라오더라구요 ㅋㅋ
키스 07.28 16:34  
아직도 그런사람들이 ㅠㅠ
윈코인 07.28 18:43  
이런거에 당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ㅜ
꿀니킥 07.29 00:03  
제 친구는 진짜로 믿고는 아니 이러는거는 상도덕이 아니지 않냐고 오히려 따지고 끊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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