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투이 다시가서 복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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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1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까마득한 후배입니다
2일차에 호치민 태양의 위력을 느끼고 3일차에는 오후5시에 숙소 밖으로 나갓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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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ㅇ꽁과 만나서 호티킨?야시장을 가기로 하고 가는도중 덥다고 했더니 여기서 차가운 차 같은걸 사주더라구요
뭐냐고 물었더니 유명한 중국식 차? 라고 했던거 같은데 건강한 맛이라서 제입맛엔 맛없었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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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도착해서 구경좀 하고 간단히 먹는데 비가와서 아이스크림가게 안에 들어가서 비도 피할겸 아이스크림 먹었읍니다 아이스크림은 맛 있었는데 생각보다 비쌌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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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이 가보고 싶은곳 있냐고 물어봐서 더 갱스를 가보고 싶다고 했읍니다
당연히 유튜브에서 본 현지 벳남 사람들이 춤추고 기차놀이하는 더갱스를 상상했는데 아주 조용하고 한적한 다른 지점에 와서 조용히 사이공비어 맛을 봤읍니다 ㅎㅎ;;![]()
ㅇㅂㅇ꽁과 술도 좀 먹었겠다 오늘 같이 있자는듯한 말들을 던져봤지만 단호하게 집으로 간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수많은 다른 선택지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오히려 기쁜 마음도 있었읍니다ㅎㅎ
바로 그랩을 타고 달려간 ㅅㅌㅋ
출근부를 보고 97번을 만나고 싶었지만 예약없이 가서 주는번호로 받았읍니다
ㄹㄴ,ㅍㅌㅇ의 서비를 받아본 후라 큰 감동은 없었으나
저렴한 가격으로 딱 필요한 서비스만 받을수 있어서 가볍게 가기 좋은곳이라고 생각했읍니다![]()
스타킹에서 나왔을때가 대략 10시 정도여서 숙소로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터벅터벅 걸어서 부이비엔쪽에 있는 클럽
https://maps.app.goo.gl/LMo5j1FjHJxVhz5h6?g_st=ipc
에 가봤읍니다
노래맛집 힙클이라고 해서 가봤읍니다
처음엔 맥주 테이블을 잡아야 한다고 하면서 180만동 이라고 하더라구요
가볍게 노래 들으려고 했는데 비싼 금액 같아서 입장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테이블 없이 스탠딩으로 입장하면 맥주 한병만 주문가능하다고 말해서 스탠딩으로 입장 했읍니다
입장후 진토닉 한잔 주문했고 부가세? 포함 23만동? 정도 했던거 같읍니다
뒤쪽에 서있는데 바로 어떤 꽁이 말을 걸어오길래
한국에선 찐따인 내가 벳남에선 킹카일지도?!
라는 상상을 하던 찰나에 직원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12시쯤 부터 사람이 많아지는데 왜이렇게 일찍 왔냐고 해서
처음이라 몰랐다고 하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많이 이야기 하다가 중간에 테이블 영업을 해서 미안하다고 했읍니다
대략 12시 까지 대화 하다보니 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 보통 한국손님이 많다는데 어제는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벳남 손님이 더 많아보였읍니다
생각보다 노래가 취향에 안맞아서 나왔읍니다
당시 사진은 못찍어서 클럽 나와서 직원과 dm한 사진 첨부했읍니다ㅎㅎ;;![]()
그리고 클럽을 나와 2일차에 예약까지 하고간 뿡투이에서 뒷통수를 맞고 63번을 만난게 떠올라 복수하러 다시 갔읍니다
저는 댓글에 한 선배님이 말씀해 주시기 전까지도 제가 다른 번호를 만났다는걸 몰랐었읍니다ㅎㅎ;;
그래서 어제는 예약없이 가서 36번 가능하냐고 물어보고 가능하다고 해서 입장 했읍니다
사우나 하면서 또63번이 들어오면 어쩌나 했는데 다른 얼굴을 보고 안심했읍니다ㅎㅎ
ㅅㅌㅋ에서 감동의 물을 한번 흘리고 몇시간 뒤에 다시 간거라 마무리가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끝은 봤읍니다ㅎㅎ
풍투이에 돈쭐을 내주면 복수 성공했읍니다ㅎㅎ;;![]()
아침으로 반미 배달시켜서 먹으며 후기글 작성해 보았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오늘 하루도 행복한일들만 생기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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