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일간의 일정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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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2
작년 12월 어느날 우연치 않게 들른 로컬 Pub에서 일하며 독일 유학을 준비하던 그녀와 새로운 연인이 되고 두 사람이 함께 하기위해 한국유학으로 변경하며 지난 8월 1일 한국 비자가 승인되기까지...
예상보다 빠른 변화와 일정들...
그녀가 한국으로의 유학을 선택한 것이 5월이니....사실 올해 12월 정도에 올 수 있을거라 예상했는데 1분기가 빨라지는 결과입니다
현지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도 생각보다 빠른 결과에 함께 놀라는 분위기 입니다
너무 빠른 상황이 오고 나 홀로 하노이에서 생활하는 그녀에 대한 안타까움에 32일이라는 방벳 일정을 계획하고 시작했습니다
출발할때는 참 여유있는 시간이었는데 막상 돌아온 오늘 뒤돌아보면 그리 긴 시간도 아니었던것 같으니 사람 욕심이란게....끝이 없는 듯 합니다
그녀는 약 2주 후에 한국에 옵니다
너무나 빠른 결과에 다소 당황스럽고 우려도 생기지만 고대하고 기다렸던 시간인만큼 더욱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당분간 방벳 일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간다한들 이제는 호치민이 아닌 그녀의 고향...북쪽지역이 될 듯 하네요
그 동안 수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주었던 호치민이기에 아쉽기도 하지만 그곳에서 얻은 사랑인만큼 더욱 아끼며 예쁘게 사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많은 도움 주신 여꿈 운영진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별일 참 많았네요^^
호치민에서 예쁜 인연들 만드시길 응원드리며....
모두 행복하세요^^


진진진진
좌지클루니
새롬
클로이가이아
떵장군
호치호치
미루나무
여꿈낚시꾼
인애초로




꿀벌
드리밍드리머


김치찜




슈퍼도랑이





민이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