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대 원정대_1 츄르츄르츄
민이민이
52
309
0
25.08.12
안녕하세요.
방벳 후, 오라오라병에 시름시름 앓고 있는...
![]()
민이민이입니다.
저의 방벳 첫날에,
오늘 밤에 어떤 가라를 갈지, 로운 장교님이 저한테 물어 봅니다.
제 지인들과 함께 할수 있냐고, 물어보셨고,
저는 기쁜 마음에 흔쾌히 승낙을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밤에 집으로 가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
보충대만 즐기시고, 저녁 10시 30분에 공항으로 하신다고 합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로운장교님은, 그저 빛이십니다.
![]()
이미 9황제 7가라 6린 3뿡
총 9박을 연발폭격을 하셨습니다.
지금은, 로운장교님 몸속엔 단백질 한방울 없을텐데요.
공항가시기 전까지 달리실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역시, 명예 장교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그렇게 4인의 보충대 원정대가 결성 되었습니다.
우선 보충대에 출근 도장을 찍고,
5시 20분쯤에 갔는데도, 순번은 중간정도 되더군요.
저처럼 굶주린 야생수컷 관광객들이 몰리는, 관광명소는 다릅니다.
밖에서 커피타임을 즐긴 후, 다시 재입성 하였습니다.
웨이터한테 셋째형님를 지불하고, 먹은 짜오게티.
후루룩 후루룩 춉춉!
짜오게티를 폭풍 흡입한뒤 ,
오늘밤 촉촉하고, 깊은 계곡에서, 조개핥기가 되는 저를 상상합니다.
![]()
그렇게 시작 된 짜오방.
엄청난 꽁들 수량에, 눈이 휘둥그레 해집니다.
대충 3명 정도가 스캔되었는데,
이놈의 선택장애!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 친구가 아쉽게도, 저의 눈을 피하더군요.
세미탈모와, 배나온 유전자를 동시에 가진, 쏘우짜이의 삶이란... ㅜㅜ
![]()
그래서, 저의 선택권(?)을 작은 동생한테 넘겼습니다.
저 꽁이 제 스타일이라면서, 제 눈을 피하는 꽁을 가르키더군요.
제가 고민 했었던, 눈을 피하는 꽁을
고민없이 픽 했습니다.
짜오방이 끝난후, 꽁들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작은동생의 파트너가 전날 로운장교님 파트너라고, 하더라구요.^^
뿜뿜도 잘 한다고, 소중한 팁도 전수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한 가족! 같은 여꿈 회원입니다.![]()
술 세팅후에 간단한 맥주타임으로 통성명을 합니다.
저의 꽁은 물어보니, 출근한지 3일째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새것 같은 중고꽁 아닌가요?^^
개꿀~~~!!
횡재했다는 생각에 기부니 좋아 집니다.
그리고 즐거운 업다운 카드게임 타임을 시작 합니다.
제 꽁은,
우리가 게임에 승리할때마다...
애니에서 나올만한, 소리를 내며, 율동을 추더군요.
귀여운 율동과 함께 시작되는,
츄르츄르~ 츄~~
응?? 다시 해봐.
츄르츄르~ 츄~~~ 츄르츄르~ 츄~~~
첨엔 먼가 했지만...
계속 듣다 보니, 묘하게 빠져들고,
또 한잔 들어가니, 나름 뭐 귀엽습니다.
카드게임이 끝나고,
신나는 노래자랑 시간이 시작됩니다.
로운 장교님은 여전히 천사같은 온화한 미소로,
노래를 부르시는데, 엄청 잘 부르시더라구요. ^^
그리고 벳남어도 잘 하시고,
저희 같은 중생들한테 잘 가르쳐도 주시더라구요.
여기서 또 명예장교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느낍니다.
꽁들이 로운장교님 보고, 캄보디안 킴보디안 했는데,
전 아무리 봐도 로운장교님은,
미소가 온화하신, 진짜 한국 사람이 맞습니다. ^^
그리고 베트남 노래도 잘 부르셔서, 그날 분위기를 휩쓸었네요.
공항에 가셔야 되서, 택시를 태워 드렸는데,
저희를 뒤돌아 보시는 모습이 아쉬움이 가득 묻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남은 우리들은
비아셋으로 약속을 잡고 이동 하였습니다.
업무 시간이라서, 다음 이야기는 곧 올려 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꼬렌!
![]()

베스트드라이버
쿨곰

진진진진


자유사탕

옥수수
마거리특공대
인애초로

호치민오빠

쏘우짜이





김치찜
아힝행흥
우당탕장

백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