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루나에서 부이비엔 댄서를 만나다(1)
초보호냥이
70
420
0
25.08.18
3일간의 클럽투어로
몸에서 알콜이 빠질새가 없지만 마지막까지
힘을 내야기에..
만남의장소에서 옥장교 쏘우병장님과
회의에 들어간다..
고민끝에 델루나로 결쩡!
7시까지 델루나로 집결!
7시 집결하자마자 짜오방
흠..솔직히 내스타일은 없다 ㅜㅜ
오늘도 클럽이나 가야나
잠시 고민을 ㅋ
이럴땐 일단 잘놀거같은 친구 한명 골라놓는다 ㅋ
아니나 다를까 또라이다 ㅜㅜ ㅋㅋㅋㅋ
몸수색은 내가 먼저해야는데..
혼자서 야메떼 기모찌 난리가 났다 ㅡㅡ..
내사이즈 체크하더니
웃긴꽁 : 오빠 나 죽어 ~
아주 오바를 ㅋㅋㅋㅋㅋ
그래도 착한친구인데 또라이로 칭하긴 좀 그러니
웃긴꽁으로 칭하겠다 ㅋㅋ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서 또한번의 짜오방
모두의 눈에 들어온 그녀..
나의 눈빛을 본 웃긴꽁
웃긴꽁:(살짝 삐진듯)원모어?
나: 오케이 ㅋ
양보할새없이 바로 픽한다
나 : 엠어이~ 컴언
가까이서 보니 더이쁘네..
귀엽고 이쁜 대학생느낌이다
손댄곳 없는 자연미인
요즘 가라에서 보기 힘든 스타일
베트남어만 할줄 알아서 소통은 좀 빡시긴했다
ㅋㅋㅋㅋㅋ
어깨라인과 힙이 웨이트같은 운동을 한거같아서
물어보니 운동은 안한다고해서 좀 의아했다
타고났나..
이유는 나중에 알게되었다 ㅋ
그나저나 갑자기 나가서 삼사십분째 안들어오는
웃긴꽁..
삐져서 나갔나?
알고보니 나가서 메이크업 수정을 하고 왔다
눈에 빤짝이까지..
자기가 밀리는걸 느낀건지..
하지만 우리의 프로정신 웃긴꽁
선빵으로 분위기도 띄우고
테이블에 올라가 춤추는 꽁들
텐션들이 도라방스다
그래 이게 로컬이지~~!
어제 먹은 술이 안깬상태로 더마시고있지만
안놀수가 없는 분위기다 ㅋㅋ
근데 이꽁 춤선이 다르다 ㅋㅋㅋ
여유로운미소에 ㅋㅋ
리드미컬한 트월킹에 화려한댄스 ㅋㅋㅋ
이거 어디서 많이보던 춤선인데
물어보니 부이비엔 댄서
어쩐지..
사정상인지 4개월정도 댄서를
쉬고있다고 하고 언제 다시 가게될지는
모른다는것 같았다
원래 가라가면 귀찮아서
번역기안쓰고 못알아들으면 못알아듣는데로
노는편인데
뭐 물어보면 수줍게 웃으면서 번역기로
열심히 이야기하는걸보니 나도 계속 번역기를..
조용하지만 강한꽁이다 ㅋㅋ
수줍어보이지만 앵길때랑 춤출때보면
완전 다른사람이 되는거같다 ㅋㅋ
그렇게 나는 댄서꽁에게 빠져들어갔다…
이제 완전 나랑 떨어져 앉는 웃긴꽁..
ㅋㅋㅋㅋㅋㅋ
웃긴꽁 : (나와 댄서꽁을 가리키며)
고 홈 뿜뿜!
저리가버리라는 제스쳐를 ㅋㅋㅋㅋ
나도 그러고싶다 임마 ㅋㅋㅋ
딱봐도 사이즈가 데이트 안할거같은데..
하지만 또 앵기는거보면 데이트할수도?
뭐 요즘 홀밤강박증이 없어서
마지막에 물어보거나 맘에 안들면
물어보지도 않기때문에 별 생각없이는 개뿔
댄서꽁과 한잔더 하고싶은 마음이…
그렇게 술자리는 끝나가고 댄서꽁에게
물어본다
“우리집에서 한잔 더 할래?”


폼생폼사
좌지클루니

김치찜
보랑
기냥
거위의꿈
피오
민이민이
인애초로
베살이88

레인


꿀벌


7911희
베스트드라이버



옥수수

도피오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