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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완전 망했네요..

아침에 꽁을 보내고…

집을 청소하고…

점심으로 사발면을 하나 먹고…

몸살기운이 있는것 같아서 약을 먹고 한숨자기로 합니다..

자고있는데도 잘로가 계속와서 자다깨다를

반복..

저녁으로 아침에 사와서 남은 반미와 삶은 달걀로 해결하고..


제 잠을 깨운 주범인 치과 꽁…

어제는 반응이 시큰둥하더니..

왜 이리 변해버렸는지..

평소 잘로도 잘보내지 않는 꽁이 쉬는 시간마다

제가 뭐하고 있는지 체크를 하네요 ㅠㅠ

그래서 대충 답을 보내주고..

또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니 9시 ㅜㅜ…

급히 오늘 만나기로 한 꽁에게 연락을 했는데…

오늘이 코카콜라인데 만나도 괜찮냐고 물어보네요… 그래서… 저는 콜라를 안마신다고 다음에

탄산없는 음료를 마시기로 하고 약속을 취소합니다…

홀밤마스터의 직함을 떼자마자 다시 찾아온

홀밤의 위기 ㅠㅠ

오랜만에 미땡 어플에 들어가보니..

모두 마싸꽁들만 ㅠㅠ

몸도 피곤하고 해서..

홀밤을 할려고 했더니… 다시 치과꽁에게서

연락이 오네요..


너에게 줄 차비가 없다고 했는데도…


기어이 집으로 찾아왔네요 ㅠㅠ

이틀만에 자기집인듯 자연스럽네요…

아.. 오늘 힘들게 청소 했는데..

내일아침 ..

아니 12시가 지났으니..

오늘 아침에 또 청소를 해야 하네요 ㅠㅠ





















마지막 사진의 꽁은 뭐하는 꽁이기에..

생일에 저런 선물을 받는지..

부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