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만난 미모의 ㄲㄱㅇ와 행복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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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만난 미모의 ㄲㄱㅇ와 행복데이트

희망지기 46 410 0

두 번의 발사를 도와준 18살의 ㄲㄱㅇ가 돌아간 후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그리고 그랍 오토바이를 타고 풍짱버스 사무실에 가서 다음날 빈즈엉으로 가는 버스를 예약하러갑니다.

그 과정도 호치민에서 안장으로 가는 슬리핑버스에서 만난 20살 대학생 ㄲㄱㅇ의 도움이 있었네요.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쉬고있는데 전날 영화관에서 만난 미모의 ㄲㄱㅇ에게 연락이 옵니다.

오후 7시가 아닌 6시30분에 만나자네요.

아직 저녁을 못먹은 상태인데...


그 상황을 말해주니 먼저 가서 기다릴테니 밥을 먹고 오랍니다.

일단 간단한 복장으로 천천히 약속장소인 스타벅스 근처 식당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문을 닫았네요.

다시 식당을 찾고있는데 근처에서 밥을 먹는 ㄲㄱㅇ가 보이길래 껌땀을 파는 식당을 물어봅니다.


위치를 알려주는 ㄲㄱㅇ의 손을잡고 같이 가자고 해봅니다.

그렇게 식당을 찾게되고 잘로에 친구추가를 한 후 돌려보냅니다.


식사 후 스타벅스로 급하게 이동합니다.

벌써 ㄲㄱㅇ와 딸은 음료를 마시고있네요.

주문한 음료를 들고 셋이서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그리고 장장 3시간 가량을 함께했네요.


딸은 내년 JY의 오디션을 준비한답니다.

그러면서 엄마를 좋아하냐고 묻네요.


ㄲㄱㅇ는 한달에 20일 이상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일을 한다네요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직원관리를 한다는데 아마 bar 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치아교정중이라서 안장에서 지내고 한달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캄보디아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오후 8시에 출근해서 다음날 오전 2시에 퇴근하는 곳이랍니다.


그렇게 장장 3시간에 걸쳐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본 후 딸하고는 삼촌, ㄲㄱㅇ와는 오빠의 관계를 설정합니다.


마무리가 되어갈 즈음에 ㄲㄱㅇ의 휴대폰으로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후 앞으로 잘지내기로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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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캄보디아에는 가본적이 없어서 무섭다고 하면서 프놈펜에 가면 네 곁에서 항상 붙어있겠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네요.

일하는 동안에는 집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했더니 하트가 날라오네요.


딸이 둘의 관계를 적극 지지한다고 전해줍니다.

그렇게 ㄲㄱㅇ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의 바램대로 천천히 진도를 나갈 수 있게된 것 같습니다.


자기전에 예쁜 사진도 보내주고 오늘까지도 서로에게 보내는 하트가 남발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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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활발하게 잘로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이가 되버렸네요.

12월에는 아마 난생처음 캄보디아 프놈펜을 가게될 것 같습니다.

ㄲㄱㅇ가 사는집에서 함께 지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점점 높아질 것 같은 합리적인 의심을 해봅니다.


 


 

 

댓글 46
서언 08.25 18:23  
일이 착착 진행이 잘되고 있군요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8.25 18:23  
아마도 ㄷㅅㄹ이 될 듯 합니다.
두부찌개 08.25 18:27  
오오오. 딸에게 까지 허락받으셨으니 ^^
희망지기 작성자 08.25 18:29  
딸때문에 ㄲㄱㅇ가 마음의 문을 열어준 것 같네요
꿀벌 08.25 18:31  
좋은 관계로 발전하시길 바래봅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8.25 18:50  
감사합니다.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상3 08.25 18:32  
능력자시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08.25 18:51  
우연이 좋은 인연이 된 것이죠
베트남메트 08.25 18:35  
상당한 능력자 이십니다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8.25 18:51  
딸과의 공감대가 ㄲㄱㅇ의 마음을 움직인 듯 합니다.
쿨곰 08.25 18:42  
이렇게 다음 여행지가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결정되셨군요 ㅎㅎㅎ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8.25 18:52  
프놈펜을 앞으로는 항상 경우해야할 듯 합니다.
꽃등심 08.25 18:44  
캄보디아 다녀오시면 꼭 후기 부탁드립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8.25 18:53  
아직 밟아보지못한 미지의 땅. 결국에는 캄보디아를 갈 듯 합니다.
카노 08.25 18:54  
프놈펜을 갈 명분이 생겼네요ㅎ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8.25 19:25  
드디어 프놈펜에 첫 발을 내딛게될 듯 합니다.
호짬조아 08.25 19:03  
진짜 능력자십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8.25 19:25  
편안한 아저씨 느낌이라서 그런 듯 합니다.
제니퍼 08.25 19:06  
오후 8시 출근, 새벽 2시 퇴근.....
와우 ~. 우리가 찾던 최고의 ㄲ입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8.25 19:26  
너무가 기대가되는 예쁜 ㄲ입니다.
판사 08.25 19:34  
캄보디아라니~~~재밌을듯합니다!^^
희망장교님은 최고의 사랑꾼이십니다!ㅎ
희망지기 작성자 08.25 19:39  
지금부터 캄보디아 정보도 검색해야할 듯 합니다.
도레미솔라시 08.25 20:19  
능력자시네요
부럽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8.25 20:48  
짧은 우연의 만남이 행운이 가져다준 것 같네요
과사랑 08.25 20:32  
올해내로 캄보디아 이야기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
희망지기 작성자 08.25 20:48  
12월 경에 경유하는 일정을 잡아볼 예정입니다.
행복여행 08.25 20:47  
역시.능력자십니다. 프놈펜 방문 스토리도 기대됩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8.25 20:49  
올해안에 멋진 후기를 작성했으면 좋겠네요
옥수수 08.25 20:55  
멋지시네용
희망지기 작성자 08.25 21:01  
안장은 행운을 안겨준 땅입니다.
스카이2 08.25 21:31  
부럽네요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8.25 22:34  
바로 발권해서 기회를 만드시죠
페드리 08.25 21:31  
부럽습니다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8.25 22:36  
시간이 흘러간뒤에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김치찜 08.25 22:04  
30대 ㄲ이랑 잘 되어가는 듯 하네요
12월엔 캄보디아까지 진출 하는 것입니까..^^
희망지기 작성자 08.25 22:36  
아마 12월에는 캄보디아를 경유해야할 듯 합니다.
인애초로 08.25 22:33  
오~ 이제 캄보디아로 진출을 ㅎ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08.25 22:37  
ㄲ이 가는대로 몸도 따라가야겠죠
키스 08.26 02:07  
후기 감사합니다 ~^^
희망지기 작성자 08.26 02:31  
지금까지 반응은 최곱니다.
호치민킴반장 08.26 08:33  
정말 능력자십니다. 후기 잘봤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8.26 11:09  
감사합니다. 운이 좋았네요
바다짬뽕 08.26 09:25  
보빨을 잘해주면 없던 떡도 생깁니다...
홧팅입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08.26 11:09  
보빨스킬이 부족해서 걱정이네요.
화이팅입니다.
코코 08.26 09:56  
베트남은 천국이군요
희망지기 작성자 08.26 11:10  
희망의 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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