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고향에서 하노이로 그리고 현재 공항으로 이동 중입니다

저는 베트남에 갈때도 그렇게 바쁘던데 그녀를 맞이하는 지금은 왜 더 바쁜걸까요?

냉장고를 뒤집고 온 집을 대청소하는데 3일로는 부족하네요

평소에 깔금하게 정리 좀 하고 살것을...죽을것 같습니다 ㅎㅎ

집안일이 이렇게 힘든일이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느낍니다

해도해도 끝이 안보입니다 ㅎㅎㅎ

차 멀미가 심힌 그녀를 위해 에어컨 필터도 싹다 갈아주고 실내 세차도 프리미엄으로....ㅋ 은근히 할게 많네요

막상 내일 새벽에 도착하는데...

아직도 준비가 끝나질 않으니 오늘 밤은 제가 날을 꼬박새야 할 듯 합니다

설레임과 함께 걱정도 공존합니다

어렵게 만들어진 결과인만큼 그녀를 잘 맞이하고 한국에서도 함께 잘 지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한국에서의 생활도 간간히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