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민이입니다. 

어젠 저녁으로 혼밥으로 머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부산 사상 애플아울렛에 베트남 사장님이 하시는 가계에 가서, 

양지 쌀국수 한그릇  그리고 반미까지 먹었습니다.

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는 집인데...

그나마 베트남이 조금 묻긴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서, 

향신료를 다 뺀 맛이라, 너모너모 아쉽습니다. ㅜㅜ

먹다보니, 오라오라병에 점점 심해 집니다. 

이러다가 10월 10박 방벳 전 사고 한번 칠 것 같습니다.

베트남 런닝타임 50시간 아래는 진심으로 힘들던데...

마음이 갈팡질팡 하네요. 

그립습니다. 

호치민에서 먹는 쌀국수가,

너무 그립습니다.

그리고,

요즘 호치민에 조개 제철이라던데...

맛은 괜찮나요?

전 짭조름 시큼한 맛에, 

물을 머물고 있는 조개가 제일 맛 있더라구요.

벌써 쿠퍼액 고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