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했던 호텔이 새벽에 가니 문닫았던 추억(feat ㅍㅅㅌㄹ)
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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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8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황당합니다 ㅋㅋ
그날은 새벽 12시쯔음 호치민 도착이라 1군에서 잠만 잘만한 저렴이 숙소를 예약 했었죠
저렴이 숙소에서 잠만자고 담날 환전 및 황제 갔다가 여꿈숙소 체크인 하는 코스로 진행 예정이었습니다.
어쩌다보니 ㅍㅅㅌㄹ 한가운데 있는 호텔로 예약했는데 그랩타고 호텔앞에 도착하니 문이 닫혀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보통 호텔에 아무리 늦게가도 문을 닫은적은 없는데 황당하더라고요
(이미 결제도 다 했습니다)
문 두들기고 전화까지 해봐도 대답없는 호텔 프론트...아마도 공사중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때도 이미 호치민 10회넘게 방문했을때인지라 다른호텔 찾아가는게 그리 어려운일은 아니었지만
피곤하고 날도 꿉꿉하니 짜증이 너무 나서 움직이기가 싫더라고요
망연자실하여 쩌이어이~~를 외치며 바닥에 주저앉으니 바앞에서 호객행위하던 꽁들이 하나씩 몰려듭니다
내 상황을 보고 ㅍㅅㅌㄹ 꽁중 한명이 옆골목 호텔가면 된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면서 방 있는지 전화까지 해보더니
가는길 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수상해서 안갈것 같은데, 그때는 다른곳 가기 너무 귀찮아서 걍 알려준 호텔로 갔습니다.
근데 의외로 외관도 멀쩡하고 50만동짜리 숙박업소치고 매우 깨끗하고 침대도 넓고 깔끔했습니다 ㅋㅋ
얘내들도 손님 등쳐먹으며 돈버는 애들이지만 뭔가 심성은 착한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ㄲ한테 씻고 너네가게로 놀러갈게~ 하니까 기다린다 하더라고요
근데 막상 바 가기에는 귀찮아서 ㅂㅇㄷ 갔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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